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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킷바톡에서 책 주셨던 분께.
  • 준 (kirakira)
  • 질문 : 12건
  • 질문마감률 : 0%
  • 2008-12-11 23:28
  • 답글 : 0
  • 댓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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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인사를 꼭 드리려고 했었는데 이런저런 일에 맘을 뺏겨 이제사 전화번호 찾아보니 집 정리중에 잃어버리고 올리셨던 글도 없어진 거 같아서 여기 글 올립니다. 요즘 분위기 험하고 사람들 마음이 어찌나 바스락거리는지 지나가며 웃어버릴 일도 상처를 내고 마는 경험을 한게 간단치 않아서 노파심에 망설였지만 결국 올립니다. 거의 새 것이나 다름없는 좋은 책들 싸게 넘겨주신 것도 감사하지만 시간 계산 잘 못해서 30분이나 늦었음에도 싫은 소리, 내색 전혀 없이 기다려주시고 먼 길 오느라 힘들었다며 내주신 주스 한 병이 두고두고 생각날 거 같습니다. 여기 나와 살면서 사람이 자기가 뿌리 내릴 자리와 잠시 머물다 갈 자리에서 행동이 같기가 쉽지 않은가 보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만, 또 그러는 와중에 스스로도 점점 얄팍해져 감을 불안해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만 정신을 차려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고슴도치의 우아함을 끝내고 소유를 들어갈 생각입니다. 상권을 읽고 하권이 당긴다면 구해 읽은 뒤 빌려드리겠습니다. ㅎㅎ 드리지는 못하겠고. 구했다고 글 올리면 연락주세요.^^ 그땐 안 늦을께요.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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