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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창이 뭡니까?
- 제시카 (kdhc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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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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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공창이 뭡니까?
- 피터팬 (music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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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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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공창이 뭡니까?
- 화니 (jx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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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01 16:25
그냥 모르고 지내시는 게 나을 듯 싶내요.
여기서 정확한 답변을 쓰기는 그렇고, 그냥 사람들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그런 시설물들이 있었다고 이해 하시는 게 편할 듯싶네요.
옛날에는 겔랑에 공항이 있어서(지금 칼랑 전철역 건너편, 국립경기장과 전철역의 중간), 번화가였고, 사람들의 왕래도 많고, 그러다보면 필요한 것, 필요 없는 것,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일부 사람들만 좋아하는 것,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싫어 하는 것, 그러면서도 필요악이란 단어로 어쩔 수 없이 존재 가치를 인정하는 것, 등등 모두모두 모이기 마련이죠.
우리 나라도 서울역앞이라든가, 용산, 신촌, 청량리, 등과 같이 교통의 요지(주로 기차역) 주변에는 조금 개발이 늦어지고, 지저분한 상태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그리 밝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그런 지역이 있듯이 싱가폴에도 겔랑이 그런 지역에 속한답니다. 마약, 폭력 관련 문제점 들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지역에 해당되는 곳이죠.
지금까지도 그때의 필요악에 속해 있던 일부 시설물들과 그에 관련된 사람들이 아직 이전해야할 자리를 찾지 못하고 그냥 남아 있어서,,,
그 이미지 때문에 겔랑에 있는 전쳘역 이름도 칼랑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실제로 터가 좋지 않다는 표현은 조금 그렇네요. 변화의 중심에 속해 있고, 과거의 번화가였었으며, 현재도 밤세워 불야성을 이루는 그런 지역이고, 한인학교도 근처에 있고, 새벽 늦은 시간까지 식사도 가능하고, 일년내내 두리안이나, 여러가지 과일을 새벽시간까지 판매하고, 즉석에서 시식도 가능한 지역....
여러가지로 나쁜 면보다는 좋은면이 많은 것 같은데요...
>
> 겔랑쪽에 공창이 있어서 터가 좋지않다는데 공창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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