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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830원대 싱가폴에서의 삶 어떠세요.
- 서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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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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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le는 다음주 인데 올라가는 환율체크 하다 마음만 더 답답해 집니다.
2년 계약 만료가 다음 달인데 아직 새집 결정도 못했습니다.
많은 지금의 싱가폴 주인들 처럼 더 살라며 깍아 주겠다 하지만
떨어졌다는 렌트비, 환율 때문에 부담을 넘어 여전히 벅차기만 합니다.
이런저런 상황으로 많은 주위의 분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는걸 보는데.
아이 둘에 엄마, 세 가족이 렌트비, 학비 (125+125) 250불 포함 , 5000불로 한달 지내기는 힘들고. 7000,8000불 지출 될때가 많죠 ,
5000불이면 410만원, 7000불이면 580만원, 8000불이면 한국돈 660만원 이네요.
5000불일땐 100만원이 더들고, 7000불이면 140만원, 8000불이면 160만원이 620원대 보다 더 들게 되죠.
여기서 중학 공부. 이렇게 돈 더 들여가며 시킬 가치가 있을까 하는 생각듭니다..
지내보니 한국아이들이 똑똑하고, 우리나라가 앞선 나라같이 느껴지는건 , 잘못 알고 있는걸까요? 2년차ㅡㄹ 넘어 3년째로 접어 들어야 할지, 접고 돌아가야 할지, 기로에서서, 다른 어머니들은 어떤지 글 올렸습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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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원더맘님의 댓글
원더맘 (daum)정말 어떡게 해야할까하고 고민입니다.;...
허니듀님의 댓글
허니듀 (hujoo)english 님. 여기 남아있는 사람들 입장에선 상당히 과격한? 표현인것 같네요.^^ 공립 다니는 아이들 영어회화는 정말 아닌것 같기도 한데요.. 영어 오랄시험 볼때는 정상 문구랑 액센트를 써야하고 작문등 영어 시험수준은 과히 세계적으로도 경쟁력 있다고 보고, 희망적으로 공부 시키는 중인데요..사람마다 교육관이 다르겠지만, 저는 애들이 미래에 다른 영어권 나라로 가더라도 6개월만 살면 발음 바뀐다고 생각해서 그리큰 걱정은 않구요.. 하고 싶은 말,생각,형이상학적인?? 관념등,,내용을 자유자재로 말하고 쓰고 토론하는 영어교육은 싱가폴 공립이 기준이 높은것 같아요... 다른 상황은 힘이 들지만, 영어만 생각하면 뿌듯합니다. ^^
허니듀님의 댓글
허니듀 (hujoo)저 같은 경우엔 학비가 워낙 싸게 좋은 공부 하니까 그점을 높이 평가 하고, 렌트비가 많이 올랐으니 다음번 계약때는 외곽지로 좀 나갈려구요..여기는 현지 싱가폴 학생들도 중학생부터는 꽤나 멀리서도 mrt 타고, 두번 버스 타고도 지네끼리 잘 다니더라구요. 아이들이 아직hdb 는 싫다고 하는데, 살살 꼬실러 보던지,, ^^ 할 생각입니다. 힘 내세요.
호시짱님의 댓글
호시짱 (vilabaru98)830원의 나라는 아닙니다.
호시짱님의 댓글
호시짱 (vilabaru98)실제 살아보니 그정도의 나라는 아니라는거죠. 아이들이 언어적인거 문화적인럴 떠나서 .선진국 국민이 가질수 있는 의식도 부족해 보이고
퀸님의 댓글
퀸 (you4156)호시짱...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전 아직 1년도 안된 새내기라 그런지.. 딱 그런 느낌입니다.
alice님의 댓글
alice (a8170lim)저도 호시짱님과 같은 생각입니다...가면 갈수록 영어 한마디 못하는 중국인들 넘쳐나고....
yoon님의 댓글
yoon (yjbae386)저도 부부가 떨어져 지내면서 그만큼의 비용을 감수하며 지낼만큼 가치가 있는 교육을 우리아이가 받고 있는지 항상 의문입니다.모든면에서 우리나라보다 나은점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여기 교육의 장점을 많이 느끼신분들의 경험담들을 듣고 싶습니다. 그래야지만 이환율에,아빠의 건강을 담보로하면서까지 이곳에서 아이교육을 위해 온 맘들이 버텨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싱가폴에 온것을 후회하고 싶지 않습니다.
놀부라네님의 댓글
놀부라네 (hjs1446)유학 이란? 길고 험하죠 짧게 보시지 마시고 길게 계획을 세우세요 아이들이 유학생활하다가 고학년이 되면 정말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가도 힘든길이 됩니다경제적으로 고학년때 부담이 커지면서 아이들에게도 가장 중요한데 지금 만 생각하지 마시고 15년을 경제적으로견디어 낼수 있는지 계획을 세워서 하세요지금이 중요한게 아니라 공부는 9학년부타가 젤 주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그때부터 진찌로 공부할때이라고 초등학교때는 그래도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따라 하지만 고학년이 되면 자기스스로 해야 하거든요 잔소리가 길었네요 지급부터 대학까지 유학계획이면 되지만 2년아니면중2전에 돌아가야 하지안을까요 인생은 결코 짧은시간이아니랍니다 가장 소중한 것이무엇인지를 생각하세요부부 다음이 자식인데 자식이 먼저는 아닐듯
서랑님의 댓글
서랑 ()유학이 아니라 싱가폴 환율 대비 여기에서의 교육과 생활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그리고 한국에서든 여기 로컬 초등부터에서든 어려서 부터 열심일 수 밖에 없는 우리 어린 학생들과 애쓰시는 부모님들 , 아이들의 어린 노력이, 자라면서 단계,단계 결실로 맺히는걸 보며,어린 아이들 격려하며 잘 이끌어 가요
싱싱님의 댓글
싱싱 (songdo01)환율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아이린님의 댓글
아이린 (heidiseo)과연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내년엔 900원까지 올라간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잠뽀맘님의 댓글
잠뽀맘 (semmul88)저도 싱가폴 교육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네요..후회가 될 정도로..영어 쓰기, 단어, 그래머, 물론 여기아이들이 오히려 미국이나 영국 아이들보다 많이 압니다.
잠뽀맘님의 댓글
잠뽀맘 (semmul88)그러나 여기 세계적으로 인지도 높다는 대학교 smu,nus,같은데 나오면 뭘합니까? 여기로컬 사람 고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다들 속터진다 하지요..스스로 문제해결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 없습니다. 여긴 한국보다 더 심각한 주입식 교육입니다.
잠뽀맘님의 댓글
잠뽀맘 (semmul88)가령 smu학생들 프로젝트수업 할 때 미팅하면서 아웃라인을 짜야하는데..정작 목표인 아웃라인은 짜지못하고 단어 하나를 가지고 그문장에 이걸 써야하나 말아야하나를 가지고 고민들하면서 진도를 나가지 못한답니다.글구 교수가 어떤 레터를 써서 제출하라하면 대학생들이 스스로 찾아서 쓰는게 아니라 어떤 형식으로 쓰는 지 모른다 가르쳐 달라해서 도입부는 무엇을 본론은 어떻게 등등 세세한 것 까지 다 가르쳐주어야하니..참 나 여기 대학생들이 말이죠..여기 로컬에서 상위에 속하는 점수를 가지고 여기 최고 대학 아이들이..쩝~~~잘 생각해 보세요 우리나라 교육도 문제가 크지만 여기교육 멀리보면 저는 아니올시다 입니다.
EdwardKang님의 댓글
EdwardKang (kksw19)이정도의 환율이 계속된다면 다른 영어권 국가로 가는게 낳을지 않을까 합니다..
EdwardKang님의 댓글
EdwardKang (kksw19)한국에서 일부러 여기 오는 어린 학생들 보면 사실 안스럽습니다.. 보면 다들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하고 오던데 그렇다 보면 실망할수도. 어디서든 잘하면 되지만 830원대 환율로는 좀 아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