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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퀴벌레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 dualpass (kochel)
  • 질문 :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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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8-28 20:49
  • 답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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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1년된 콘도로 지지난주 이사를 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유닛은 방 2개짜리인데, 부엌이 약간 작은편이며 쓰레기 처리구가 부엌 끝쪽에 한눈에 보이게 있습니다. 세탁기 바로 옆에요. 문제는 그 세탁기 밑에 컴뱃이 숨겨져 있는걸 발견하지 못하고 집을 계약했다는 사실입니다. 1년된 집에 바퀴가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이후 부엌에서 한 두 마리 보이던 바퀴와의 이주간에 걸친 전쟁소식은 생략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세탁기를 새것으로 교체하고(물론 자비로) 부엌바닥의 하수구는 이쁘게 봉해버리고 심지어 쓰레기통까지 안쓰도록 테잎으로 봉해버렸습니다. 이주동안 들어간 바퀴약값이랑 방충망 설치비등등 에효....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같은 자리에 떨어져 있는 깨알보다 작은 바퀴떵 ... -_- 결국 포기하고 관리실에 가서 적당히 컴플레인을 한후 우리 블록만 특별소독 하겠다는 약속 받고, 페스트 콘트롤 업체도 소개받았습니다. 업체와서 약 치고 독극물 놓고... 생각보다 특별해 보이는 건 없었지만 그냥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년 컨트랙이 아니면 개런티는 안한다고 해서 좀 찜찜하긴 했지만 그래도 전문 업체인데 얼마 되지 않는 바퀴 곧 없어지겠지 했습니다. 웬걸... 삼일이 넘도록 계속 같은자리에 보란듯이 있는 응아.. 아아.. 더이상 희망이 없구나... 좌절하는 순간.. 놀라운 상황이 목도되었습니다. 세상에.. 다 봉해놓았다고 의기양양했던 쓰레기 투입구의 아주아주 미세한 벽 틈새로 새끼바퀴가 쏙 나왔다 쏙 들어가는 것입니다 !!! 투입구 전면은 다 공구리를 쳐놨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투입구 틀과 벽의 틈새라니... 틈새에 집중적으로 약을 뿌리고 일분 경과후 툭 툭 떨어지는 새끼바퀴 두개와 어미 한마리 ....그 일미리도 안될듯한 틈으로 나오다니... 과연 이런 일이 다른 콘도에서도 흔히 있는 일인가요? 어느집이나 쓰레기 투입구는 있으실텐데... 다들 봉하고 사시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ㅠㅠ 황당하고 화가 납니다. 이건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요... 관리실에 가서 관리 잘 못한 탓이라고 거품물고 화를 내도 될까요?  물론 원인을 알았으니 더이상 바퀴는 안보고 살 수 있겠지만 그동안 들인 시간과 돈과 정신적 고통(?)이 너무 억울해서 말입니다 ㅠㅠ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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