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한 핑크색 도는듯한 놈은 집안에서 사는 종류, 초록색 나는 놈은 야외에서 사는 도마뱀 인걸로 아는데요.^^

ㅎㅎㅎㅎㅎ 표현이 재밋습니다^^

그렇군요...흰놈은 쪼금 귀엽기도 한데 초록색나는넘은 징그러워서 안들어왔으면 좋겠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바퀴벌레보다 귀엽잖아여

구애할때 운다.. 뭐 이런얘기를 들은적이 있는것 같습니다만.. 확실치는 않군요.. 그리고 보통 집에서 사는 녀석들은 새끼도 낳고.. 그 집안을 일종의 삶의 터전? 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는듯 합니다. 그리고 고맙게도 바퀴벌레를 잡아먹고요 애석하게도 응가는 아무데나 합니다 :) 천장에 매달려

어딘가를 조준해서 하는것 같기도 하고.. 한동안 행동 양식을 살펴봤는데 정확한 패턴이 없었습니다. 밥그릇, 책, 침대, 아무데나 합니다. 그래서 이쪽에서는 도마뱀이 기어오르지 못하는 특수 벽지를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 끈끈이를 이용해 잡기도 합니다.. 전에 한번 금방 싸놓은 응가를 닦다가 보니 맛나게 먹은 바퀴벌레 조각들이.. 참으로 많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위생상.. 문제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 탈난적은 없습니다. :)

저는 플라스틱 케이스(과일살때 포장용)에 케익넣어서 밖에 가져갈려구 쇼핑백에 넣어두었는데 그안에 들어가있다가 못나오고 있는 도마뱀 봤어요...어휴~~~그때부터 밥먹을때 빼고는 음식물은 1분도 밖에 두지 않습니다.ㅋㅋ..잡지 않으면 자기터전으로 삼고 대를이어 산다네요...그래서 들어올때 들어오더라도 열심히 잡아야 하는것 같습니다.^^

지난번 주방에서 한번 보구 기절하는줄 알았는데..약을 한통을 뿌려서야 기절하던데  어떻게 해야 집안을 안들어오죠?저도 입싱한지 얼마안되 갈켜주시면 고맙겠네여..약물로 열심히 닦으면 되나여??

케익먹고 그 접시 안치우고 싱크대에 두면 다음날 도마뱀이 먹고 있을겁니다.^^ 기겁하는 일 발생^^  파리채 혹시 준비해 두시고  급할때는 쫓아 낼수도 있고 도움됩니다. 또,이면지 말아서 두꺼운 테이프로 붙혀 주고 (손잡이 부분은 남기고) 다시 연이어 끈쩍한 부분이 바깥으로 향하도록 테이프 붙혀서 항상 준비 해 두세요. 침대나 소파 밑에 들어 갔을때 붙혀 내면 됩니다.^^ 내공이 쌓이면요.. 진짜 오래 사신분들은 그쪽 졸업 하시고 신경끄고 원만하게? 동거하시는 듯 해요.^^

도마뱀이 벌레가 아닌 케익도 먹는군요^^; 전 요즘 부엌이랑 욕실에 티라이트를 켜놓고 자는데 그러고부턴 부엌이랑 욕실에선 안보이구요,오히려 거실을 가로질러 횡단을 하고 오늘낮엔 방바닥에 응가를 해놨더군요^^;도마뱀이 촛불을 무서워하는거 같아요.저도 벌레보단 안무서워서 쫒아내긴 하는데 아직 잡는 내공의 길은 멀은듯합니다.

파리채,끈끈이 테이프, 아이디어 감사해여^^ 비상시 준비해놔야겟네여,ㅎ아무리 오래 산다해도 요것들과 동거는 절대 못할꺼 같거든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