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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동호회
- 작은 목소리 긴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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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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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방문하지 못하고 더 관심갖지 못하는것에 대한 부분은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밑에 여러 댓글 의견들 과 조목조목 신중히 써주신 글들을 읽어보니 제가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런 제가 그래도 팀의 한 일원으로서.. 감히 나름대로의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읽고 이해한 큰 두부분으로는
1. 팀내 운영진 조직/체계화
2. 팀 회비 약소화
3. 장비 관리
이렇게 3개의 큰 틀로 보입니다.. 맞나요? ㅎㅎ
1. 사회인 야구의 특성상 실력을 논하기가 어렵고 누가 누구를 가르쳐 준다는 것도 어렵지만..
서로 "아는것들을 나눈다" 는 생각으로 그리고 그 후에는 팀의 실력이 향상되고 구성원들간에 그 시간을 토대로
신뢰를 쌓으며 서로간에 필요성과 자존감을 찾아갈수있다면 그리고 플러스 즐겁다면 더이상 훌륭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에 딱 하루 3시간 만나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그 안에 승목이 형님이 말씀하신대로.. 임원진분들 그리고 맴버들의 부재가 적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 형님들께서 말씀 해주신 것 처럼.. 싱가폴 거주의 특성상 항상 이곳에 있는것이 아니라 출장과 생업의 스케쥴 등.. 피할수없는 부재가 생기더라구요..
= 그런 면에서 "복수 운영진" 의 의견은 전 전적으로 동의 하며 정말 좋은의견 이라고 생각합니다..
2. 팀 회비의 의견은.. 저 역시도 충실히 회비를 내지 못하였고.. 또 내부 사항을 모르기에 말을 꺼내기가 어렵네요.. 팀 운영함에 있어 돈은 피할수없는 하지만 최우선이 아닌, 운영의 목적으로 아주 기본적인 필수/필요 요소이기에.. 항상 이야기가 나오는 듯합니다. 분명한것은 어떠한 의견이든 돈이여서가 아니라 이런 나눔의 시간은 우리가 몸 담고있는 "코리아 타이거즈" 가 앞으로 더 성장하고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기위한 한분한분의 의견이라 생각하고.. 우리 팀의 큰형님이신 김효진 형님부터 막내 윤서/성훈이 까지 그런 면에서는 한 마음일꺼라 믿습니다..
= 차후 임원진 형님들의 결정/시행 사항을 믿고,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3. 장비의 관리 부분인데요.. 이 부분을 이야기 하면.. 항상 전 두분이 생각 납니다. 이대영 단장 형님과 이동수 형님 이신데요.. 저희팀의 장비가 개인 장비를 제외한 공공 소유의 장비가 적지않습니다. 그리고 항상 두분이서 차로 옮기시고 또 차의 사용 여건이 안되시면 택시를 불러서라도 들고 와주시는 수고와 열정을 모든 분들이 아실겁니다.
이런 마음은.. 감히 돈으로 측정 불가능한 부분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두분께 정말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표현해 봅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우리가 장비 하나하나의 작은 관리 까지도 두분께 기대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분의 장비가 아닌 팀 장비이기에.. 그래서 저의 제안..
= 불필요한 장비 정리 및 개인 관리 입니다.
형님 두분이서 들고 움직이시는 많은수의 장비들을 보면.. 베이스, 볼박스, 방망이, *캣쳐장비, 팀 *글러브 7~8개
정도 될듯 싶은데요.. 우선 베이스, 볼박스, 방망이, 사용하는 캣쳐장비 는 매주 연습시에 없어서는 안되는 것들입
니다. 이유 불문 100%출석 해주시는 분의 수고/수송이 필요한 부분이죠..
하지만!!!.. 큰 장비 가방속 매주 사용 되어지지않고.. 버려진 캐쳐 마스크 와 글러브들은.. 바퀴벌래 시체와 함께
있더군요.. ㅎㅎㅎㅎ 그 시체와 다를게 없죠 뭐.. ㅋㅋㅋ
- 두개의 버려지고 녹슨 캐쳐 마스크들은 버렸으면 합니다. (짐이라 생각합니다)
- 7개 가량의 야구 글러브들은 이번주 부터 나눠서 개인이 하나씩 들고 다녔으면 합니다.
특정 글러브 담당자가 안나오면 어찌하나요? 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수있겠지만..
1년동안 팀에 참여하고 봐온결과.. 글러브 없이.. 처음 참여해주시는 분은 상당히 적은 퍼센트였습니다.
혹 오신다 하셔도 3분에서 4분을 넘지 못했었습니다.
연습시 팀 여분 최소 4개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코타 멤버로서 야구 사랑 마음은 하나라 생각합니다. 발전하고 성장길 바라는 마음또한 하나라고 믿습니다.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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