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달리기, 마라톤을 한지 10년 되었구요. 본격적으로 한건 이제 3년이 되었습니다.

주로 한국에서 많이 달리구요(우리나라가 사실 달리기는 최고죠), 싱가폴에는 출장으로 자주 다니구요

앞으로도 그럴거 같습니다.

3년쯤 되니까 이제 기록에도 욕심이 생겨 작년말부터 꽤 열심히 달렸습니다만 아직도 멀었구요,

내년엔 보스톤마라톤 참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출장와서 제대로 뛴건 많지 않은데요... 제가 뛰어봤던 좋아하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 Clark Quay 강변 코스(Port Canning 역 ~ Marina Bay) : 강변 관광지를 뛰어서 심심하지 않음

- Hill View 역 옛 철길 코스 (Hill View 역 ~ Bukit Timah 공원) : 철길을 제거한 코스라서 흙길이라 좋음

- 맥리치 저수지 코스 (Caldecott역 근처) : 트레일러닝 코스이고, 울창한 열대림을 뛰어 좋지만 길은 돌밭

- 보타닉 가든 코스 (Botanic Garden) : 여러개의 호수 주변을 뛰기에 좋음

- 트랙훈련 코스 : NUS 내 운동장 400미터 트랙 훈련에 최고 (달리기 기록 향상을 위한 최고의 코스)

- 500미터 트랙코스 : Hill View 역 국방부 연병장

저는 요즘엔 기록향상을 위주로 하기에 트랙훈련을 많이 합니다. 달리기 집중엔 단연 NUS 트랙코스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