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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쿼시동호회
- 월요일 반짝 벙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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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무공 (itman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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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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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몸이 뻐근해서 무조건 쉬었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쫒겨나지 않을려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뜻밖의 화니님께서 전화를 주셨네요...오늘 스쿼시 한겜 하자고..ㅎㅎㅎ
이리저리 한가할거 같은 회원님들께 전화를 했지요...스쿼시 치자고...
석님, 훈님, 란님...근처에 만만한 분들께 전활 했는데...월요일이라 그런지...
모두들 바쁜척~ 일하는척~ ㅎㅎ
그러다가 훈님께서 약속 취소하고 참가한다고 하데요...
암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화니님, 훈님, 키큰 서양인, 저랑 징하게 쳤습니다.
글고 훈님이랑 밤 11시에 길거리 푸드코트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맥주도 마시고...
이리저리 잡담하다가...사내끼리 웬 잡담이 그리 많던지...ㅋㅋㅋ
거의 새벽 2시경에 무사귀가...월요일부터...
울 마눌님 굳은 얼굴 보자마자 피곤한척 하면서 걍 뻗어 잤습니다.
신나게 스쿼시 칠 기회와 아울러 함께 쳐 준 화니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토욜은 무조건 스쿼시 치는 날이고요...평일에도 주 1회 정도는 벙개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명주네 온식구가 감기몸살로 고생이 많답니다...
오로지 열정으로 똘똘뭉친 가족인데...금방 다 나을거라 믿고, 건강한 모습으로 주말에 뵙길 기원합니다.
그럼...
댓글목록
언제나 여름님의 댓글
언제나 여름 (coolpp)
제가 몸이 않좋은 틈을 타서 이런 일을 저지르시다니..
저희 애들은 이제 나아져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저의 경우 만성 기침이 천식으로 바뀌는 단계라는 의사선생님 조언에 따라 집에서 일하며 절대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나아진 모습으로 출전하겠습니다...
고무공님의 댓글
고무공 (itman21c)지지난주에 제가 너무 무리해서 경기 하자고 해서 악화된 것이 아닌가 싶어 맘이 아픕니다...그 때 져 드렸으면 그나마 맘이 좀 덜 아플텐데...ㅎㅎㅎ...빨리 쾌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