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을 고심하던 싱가폴 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실력이 과연 어디쯤일까?

가끔씩 벌어지던 경기에 출전해서 다른 이들의 실력을 봐왔던 그런 입장에서,
이젠 당당히
싱가폴 전역의 선수들과 약 3개월간에 걸친 매주 1회 이상의 정기적인 경기를 치르면서 우리들의 실력도 가늠해보고, 한팀으로서의 단합된 훈련의 기회도 많이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노력하여서 싱가폴 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봅시다.
스쿼시는 남들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자신을 얼마나 갈고 닦느냐에 따라서 경기의 내용은 달라질 수 밖에 없음을 알고,
꾸준한 연습을 해 나간다면,
처음 진입하는 우리 본드의 저력이 싱가폴 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만큼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BOND라는 우리 이름하에 클럽이 설립되었고,
그 산하 팀으로서,

1. Korean F team
2. Bayshore F team

이렇게 2 팀이 신청을 하였습니다.

추후 여러가지 연습 일정 및 다른 팀들과의 친선 경기들에 관해서는 따로 공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