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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 건강교실 3 (유아 질환의 증상과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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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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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  기

경기의 원인은 젖이나 우유를 먹일 때 부주의로 흉추 3, 4번이 틀어지면서 신경이 막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기의 열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감기 등으로 열이 날 때 그 열이 뇌에 충격을 주게 되면서 경기를 하게 됩니다. 이것이 경기(驚氣)의 원인이므로, 아기에게 자주 경기가 생기는 경우에는 아기를 안는 자세에 문제가 있지 않나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목부터 허리까지 일직선을 이루도록 안아야 합니다.

초등학교를 마칠 때까지도 경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감기에 걸려 열이 나고 아프면 아이들이 등을 구부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유아 때와 마찬가지로 흉추가 틀어지면서 열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경기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경기를 멈추게 하려면 우선 해열제를 먹이든 찬물을 묻힌 수건으로 문지르든 머리와 등, 가슴의 열을 식혀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엎드리게 해 놓고 틀어진 흉추를 눌러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이때 유의해야 할 것은 유아는 아직 뼈가 약하기 때문에 아기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아주 살살 눌러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경기는 이렇게 하면 잡을 수 있습니다. 경기를 하면 부모가 놀라서 병원으로 데려가는데, 병원에서는 링거 주사를 놓는 것 외에는 해 주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2) 감 기

요즘 어린이들 중에는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공기가 오염돼 있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포기하고, 병원에 가는 것을 일상사의 일부로 생각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른들도 자주 감기에 걸리는데, 아이들이야 할 수 없는 일 아니냐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기의 원인을 알면 병원에 가지 않고도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감기는 기관지로 가는 자율신경계가 갈라져 나오는 흉추 1, 2번 왼쪽에 문제가 생겨서 걸리게 됩니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에는 부모님이 이 부위를 살살 누르거나 문질러서 풀어 주면 됩니다. 이때 아이는 자지러지게 아파하는데, 그렇게 아파하는 것이 사라지면 감기는 낫습니다.

이는 부모님이 스스로 실험해 보면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열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 이때 흉추가 틀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감기 증세가 온다고 생각될 때 양손을 뒤로 하고 깍지를 끼고 뒤로 최대한 젖히면서 가슴을 쫙 펴고 3~5분간 있기만 해도 감기 기운은 달아납니다. 아니면 엎드린 상태에서 흉추 1, 2번을 눌러 주어 통증이 사라지면 대개 감기 기운은 잦아듭니다.

3) 배탈, 설사, 체증

배탈과 설사, 체증도 감기만큼이나 어린이들을 괴롭히는 병의 하나입니다. 아이가 배탈이 나면 대개 무얼 잘못 먹여서 그럴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매일 똑같은 것을 먹이는데도 평소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배탈이 나서 설사를 하는 경우 또는 자주 배탈이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것 역시 우선은 척추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소화기관으로 가는 자율신경계는 흉추로부터 요추까지 널리 분포해 있습니다. 소화기 자체가 위로는 위장으로부터 아래로는 대장까지 널리 분포해 있기 때문입니다. 체하거나 위에서 소화를 시키지 못할 때에는 아이를 눕혀 놓고 흉추 4번 주위를 문질러서 풀어 주면 됩니다. 또는 쉽게 등 가운데를 손가락을 달걀 모양으로 모아서 살살 토닥여 주면 됩니다.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고 등을 토닥여 주면 걱- 하고 트림을 하는데, 이는 위와 판막의 신경이 풀려 제대로 활동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똑같은 이치로 위나 판막으로 가는 신경이 뚫리면 체기나 소화불량 증세가 사라지는데, 위나 판막이나 그 신경이 갈라져 나오는 지점이 같기 때문에 그곳만 뚫리면 함께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소장이나 대장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될 때에는 배를 살살 시계 방향으로 쓸어 주면 됩니다. 소장이나 대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소장이나 대장이 굳어 있기 때문인데, 이렇게 쓸어 주면 굳은 것이 풀려서 낫게 됩니다. 시계 방향으로 쓸어 주는 이유는 음식물이 그 방향으로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거꾸로 쓸어 주면 음식물을 역류하게 할 것입니다.

이곳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는 손가락으로 살살 눌러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굳어 있는 경우에 누르면 배가 딱딱하고 아이는 아파하기 때문에 이상 유무를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우며 아이가 아파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곳에 탈이 나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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