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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살림운동
- 제 29강 공포와 탐욕을 극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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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처럼 (cha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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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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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끔찍하게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것 같으면서도 자기몸의 원리를 알려고 하지 않고 몸이 아프면 왜 아픈지 따져보지도 않고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간다. 그 귀한 자신의 몸을 남에게 전적으로 맡겨 버린다. 생명주권의 포기이며 자신에 대한 모독이다. 왜 그럴까? 첫째는 병원에 가면 낫는다는 신화 때문이다. 약 먹으면 낫는다. 수술하면 낫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두번째 이유는 공포 때문이다. 이러다 잘못되는건 아닌지 혹시 죽을 병에 걸렸나 하는 공포 때문에 사소한 이상에도 놀라서 병원에 달려간다.
우리 몸은 그렇게 약하지 않다. 우리 몸은 스스로 낫는다. 감기에 걸렸을 때 주사 한방이면 낫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감기는 주사로 낫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낫는 것이다. 웬만한 감기는 삼 일이면 낫는다. 약을 먹으면 일주일, 약을 먹지 않은 7일 걸린다는 말이 있다. 약을 먹든 안먹든 아무리 독한 감기라도 길어야 일주일이면 회복된다. 먹으면 빨리 낫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어쩌다 빨리 나을 수도 있겠지만 그 이유는 약을먹어서 몸이 더 나빠지니까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더 강력하게 대응해서 낫게 하기 때문이다. 뜸의 원리는 환부에 인위적인 화상을 만들면 이 화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작동을 하고 온갖 것들이 몰려와서 화상을 치료하고 주변에 있는 문제들도 같이 해결해 버리는 것이다.
나는 감기 몸살이 오면 냉탕에 들어간다. 가뜩이나 온 몸이 으슬으슬한데 냉탕이라니 제정신인가 라고 생각하겠지만 냉탕에 들어가서 가슴 펴고, 척추를 꼿꼿하게 세우고 어금니 질끈 물고 앉아서 5~6분만 참으면 10분이 지나면서 서서히 편안해 지고 20분이 지나면 몸이 후끈 달아오른다. 20분이 지나서 물 밖으로 나오면 온몸에서 김이나면서 감기몸살기운이 사라진다. 사람은 항온동물이라 내 몸을 냉탕에 넣어서 극한 상황을 만들어 버리면 저 체온증으로 죽지않기 위해서 내 몸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체온을 유지하고 온 몸을 활성화 시킨다. 감기를 휙 물리쳐 버리는것이다. 이것이 우리 몸의 원리다.
우리 몸은 우리가 알고 있는것 보다 더 훌륭하다.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공포를 극복하라. 아프면 패닉에 빠지지 말고 최소한 왜 아픈지 생각하고 대응방안을 세우라. 모르겠으면 한 몇 일 쉬면된다. 병은 몸으로 때우는 것이 최선이다. 이러는 사이 내 몸은 점점 튼튼해 진다. 조금만 아프면 겁에 질려 이약 저약 먹다보면 우리 몸은 점점 쇠약해 지고 종국에는 사람 구실을 못하게 된다.
다음은 탐욕이다. 노력하지 않고 얻으려고 하는것이 탐욕이다. 교회 나가는 것만으로 구원을 받으려고 하는 것, 탐욕이다. 자신을 구원하는 것은 목사의 설교가 아니라 그 설교를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것이다. 절에 시주를 해서 해탈 할 수 없다. 해탈은 수행의 결과물이다. 병원에가서 돈주고 건강을 사려는 생각이 탐욕이다. 돈으로 건강을 살 수 없다. 만약 돈으로 건강을 살 수 있다면 Steve Jobs 는 죽지 않았어야 한다. 주식에 투자해서 대박을 기대하는것, 탐욕이다. 탐욕의 결과는 처절하다. 최순실이 증명하고 있다. 정당하게 노력한만큼 대가를 가지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다. 깃털과 같이 가벼운 변화도 거부하면서 건강을 기대한다. 이거 탐욕이다.
공포와 탐욕을 극복하라 미래가 달라진다. 행복의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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