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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8강 (우리 몸의 원리 5) 병의 원인, 바르지 못한 자세가 병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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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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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우리 몸의 원리-4) 병의 원인, 바르지 못한 자세가 병을 만든다.

 

인간은 스스로 나을 수 있는 자연치유력과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다. 몸이 건강하지 않다는것은 자연치유력이 떨어져있다는것을 의미하고 병의 원인을 찾으려면 자연치유력이 떨어지게 된 원인을 찾으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자연 치유력이 발휘되지 않는것은 우리 몸의 어떤 부분이 원래 있어야할 자리에 원래의 모양대로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몸의 균형이 깨져 자세가 흐트러져 있기 때문이다. 병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몸이 구부러져 있다. 병이나서 기운이 빠져서 구부러지는것이 아니라 자세가 구부정해 져서 인체의 균형이 무너지고 눌려있는 장기가 제 역할을 못해서 병이 생기는 것이다.

 

몸을 펴고 장엄하고 존엄하고 영감을 줄 수 있는 당당한 자세만 유지할 수 있다면 병은 생기지 않는다. 설사 병이 생겼다 하더라도 쉽게 사라진다. 건강은 돈을 주고 사는것이 아니라 몸을 펴려고 하는 본인의 노력으로 얻어야 하는것이다. 나는 어렵지 않게 몸을 펴는 방법을 알려주려는 것이고 몸을 펴려는 본인의 노력을 '깃털과 같이 가벼운 변화'라고 표현한 것이다. 아무튼 돈으로 건강을 살 수 있다면 스티브 잡스는 죽지않았어야 했다.

 

몸은 왜 구부러 지는가? 기본적으로 뼈대가 틀어지기 때문이다. 관절이 틀어지면 몸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두개골은 가장 견고하게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삐거나 접질릴 수 없지만 어깨관절이나 고관절은 움직임이 자유로운만큼 약하게 결합되어있고 틀어지기도 쉽다. 사람의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관절이 고관절인데(대퇴골과 골반을 연결하는) 고관절이 틀어지면 다리의 길이가 달라지고 골반이 기울게되고, 골반이 기울면 척추도 기울게 된다. 사람의 몸은 탑과 달라서 어느 한부분이 틀어져서 균형을 잃으면 삐딱하게 기운 상태로 사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몸을 반대쪽으로 비틀어서 중력에 대해서 절묘하게 균형을 잡는다.

 

고관절이 틀어져 골반의 균형이 깨지면 시간이 지나면서 엉치, 요추, 흉추, 경추를 지나 머리에 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엉치가 틀어지면 요통이 오고, 요추가 틀어지면 요추와 신경이 연결되어있는 장기나 다리에 문제가 생기고, 흉추가 틀어지면 측만이 오고 흉추와 신경이 연결되어있는 장기에 문제가 생긴다. 경추가 틀어지면 목디스크가 오고 경추와 신경이 연결된 장기에 문제가 생긴다. 예컨데 두통, 편두통, 건망증, 치매는 오른쪽 목이 틀어져서 오는 증상이고, 안구건조증, 비염, 이명, 어지럼증차멀미, 미각을 잃어버리는 병은 왼쪽 목이 틀어져서 오는 병이다.

 

뼈대가 틀어지면 틀어진 뼈대가 더 이상 나빠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근육이 경직되고 딱딱하게 굳는다. 근육이 경직된것은 근육 자체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 뼈대가 틀어졌기 때문이다. 엘보는 손목이 접절려서 오는 증상이다. 근육은 죄가 없다. 침을 맞고, 찜질을 해 봐야 낫지 않는다. 틀어진 손목을 바로잡아 주면 엘보는 바로 낫는다. 뼈대가 틀어지면 근육이 경직되어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신경이 눌리면 정보전달 물질의 흐름에 문제가 생기고 신경이 눌려 정보가 전달되지 못하면 관계된 기관이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오작동을 하게 된다.

 

당뇨는 흉추 11번이 틀어져서 췌장과 중추신경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서 오는것이고, 고혈압은 흉추 3번이 틀어져 심장과 중추신경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서 오는것이고, 치매는 흉추와 경추가 틀어져서 두뇌와 연결되는 신경이 막혀서 오는것이고, 소화가 안되는것은 흉추 4번이 틀어져서 위장과 판막으로 연결되는 신경이 약해져 있기 때문이며, , , , 입에 문제가 생기는것은 경추가 틀어져 이곳으로 가는 신경이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심하게 체하면 할머니가 등 뒤를 꼭꼭 눌러보고 어느 한 부분이 자지러지게 아프다고 하면 체했구나 하면서 손가락을 따고 등을 위에서 아래로 몇 번 훝어주면 체기가 쑥 내려가는경험을 해봤을것이다. 그 자지러지게 아팠던 부분이 흉추 4번이다.

 

오장육부가 제자리에 원래 생긴모양대로 있지 못하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 몸이 굽어 장기가 아래로 처지면 서로 누르고 눌리게 된다. 팔이나 다리도 오랫동안 눌려있으면 피와 신경이 잘 안통해 붓고 저리고 아프게 되는것과 마찬가지로 오장육부 근육도 변형되고 눌려있으면 딱딱하게 굳고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신장이 처지면 신장기능이 떨어져 손발이 붓고 쉬 피곤해 지며, 처진 신장이 방광을 누르면 방광기능이 떨어져 오줌을 누어도 시원하지 않고 자주 소변을 누는 빈뇨에 시달린다. 오른쪽 어깨가 처져 우심방을 누르면 부정맥이오고, 가슴이 구부러져 허파를 누르면 허파에 문제가 생긴다. 위가 처지면 소화가 안되고, 대장이 눌리면 변비나 설사가 온다. 소장이 눌리면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프다.

 

숨차다 너무 달렸다. 아무튼 우리 몸에 있는 모든 병은 스스로 만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원인을 알면 해결책도 안다. 정리하면 병의 원인은

1. 뼈대가 틀어졌다, 근육이 굳었다, 신경이 눌렸다, 통신에 문제가 생겼다, 오장육부가 오작동을 하거나 제기능을 못한다.

2. 뼈대가 틀어졌다, 장기가눌리고 제 위치를 이탈하고 변형되었다. 장기가 굳었다, 제 기능을 다 못하게 된다.

 

내일은 토요일 강의는 없고 숙제가 나간다. 내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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