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통풍 이야기를 꺼낸것은 <사고의 틀을 바꾸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듣고 보고 배워서 그렇다고 알고 있는, 또는 신봉하고 있는 Frame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몸을 바라보는 관점을 혁명적으로 바꾸어야만 진정한 의미의 문제를 이해할 수 있고 문제를 이해하게 되면 해결책은 자동으로 따라온다.

많이 먹고 운동을 안해서 똥배가 나온다,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붓고 마시고 잠을 적게자는 환경 때문이다. 이런접근으로는 뱃살과 비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왜냐하면 수 많은 사람들이(거의 대부분의 중년 남성과 여성들이) 엄청난 비용과 노력을 쏟아붓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배불뚝이로 중년을 보내고 있다는것은 현대과학의 접근방식은 이미 실패했다는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통풍'을 검색해서 나오는 다양한 의학정보에서 공통적인것은 통풍의 원인은 만성적으로 요산을 생산하는 만큼 배출하지 못하여 요산이 체내에 축적되어서 발생한다는 것이고, 해결방법은 요산강하제를 쓰거나 식이요법을 권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왜 많이 생산하고, 왜 배출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원인을 명쾌하게 밝혀놓지 못하고 있다.

 

<통풍의 원인이 잘못된 식생활 때문이라면>

1. 소고기, 등푸른 생선, 시금치, 땅콩, 맥주를 마시는것이 과연 잘못된 식생활 인가? - 절대 아니다. 천연 건강식이다.

2. 이런 음식을 골라서 먹어도 통풍에 걸리지 않는 사람은 사람도 아니란 말인가? - 인조인간 인가?

3. 요산을 많이 만들어 내는 음식을 안먹으면 통풍에 안걸리는가? - 당연히 효과는 있을 것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4. 소고기, 고등어, 맥주도 맘대로 못 마시는 인생이 행복할까?

결론적으로 통풍은 음식과 관련이 없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이런 얘기를 할 수 밖에 없는것은 현대의학은 통풍의 원인을 알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통풍의 원인을 우리 몸 밖에서 찾으려고 하기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럼에도 의사를 나무랄 수는 없다. 책에서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배운대로 하는데 어떻게 욕을 할 수 있겠는가? 공자께서 말씀 하셨다. 가르쳐 주지도 않고 혼내는것이 가장 나쁘다고....다만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키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통풍 치료 방법에 대하여>

통풍이 요산으로 인하여 발생한다는것은 맞다. Crystallize 된 요산이 관절과 근육과 신경을 찌르니 견딜 수 없는 통증이 발생하는것이다. 현대 과학은 여기까지다. 그리고 이뇨제를 처방하고 물 많이 마시게 하고, 요산을 유발하는 음식을 못 먹게 한다. 왜 요산이 몸에 쌓이게 될까? 하는 고민은 하지 않는다. 너무 이상하다. 과학적인 사고방식으로 무장한 과학도들이 왜 요산이 몸에 쌓이는지는 고민해 보지도 않고 메뉴얼 대로 환자를 상담하고 처방한다.

 

요산은 오줌으로 배출하는것이지 몸 이곳, 저곳에 쌓아놓는것이 아니다. 고추는 어디에 쓰는 물건이란 말인가? 현대 과학은 원인을 몸 외부에서 찾기 때문에 해결책도 몸 밖에서 찾는다. 이렇게 발달한 과학이 해결 못하는것을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알았을까?

통풍은 우리 몸이 요산을 배출하지 못하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환경만 해결하면 먹고싶은것 먹고 하고싶은것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Frame을 바꿔라 이것이 준비운동의 주제다. 통풍의 원인과 해결 방법은 내일......

참고로 통풍은 너무나 쉽게 해결된다. 1~2분이면 끝난다. 이것이 원인을 해결해 버리는 우리 조상의 경험과 대증요법에 머물러 있는 서양의학의 차이점이다. 앞으로 진행될 강의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는 사고의 틀을 바꾸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