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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처럼 (cha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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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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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라일락 향기가 마음과 몸을 정화시키고 만물을 생동케 하는 곡우의 비가 내렸습니다. 우리도 가을의 결실을 위해 비가 오는 때를 맞춰 씨앗을 뿌리러 대전에 모였습니다. 21일(토) 22일(일) 양일간에 걸쳐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2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방회원의 편의를 위해 국토의 중앙 대전에서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1년도 결산안과 2012년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올해 몸살림운동본부의 가장 주목되는 점은 기재부 지정기부단체 지정에 따른 수입증대로 폐교부지 확보를 통한 연수원 마련 및 대대적 홍보계획입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새로 22명의 회원이 사범으로 선정 발표되었습니다. 새로 임명된 강사를 포함 100인 강사단이 출범할 수 있어 2012년은 몸살림운동의 대전환기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눔봉사단에 가입한 분과 더불어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고관절, 엉치, 치골 한번에
무영선생님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관절, 엉치, 치골 등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였습니다. 한쪽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어깨 높이의 의자나 탁상을 두 손으로 잡고 허리를 세운 상태에서 불편한 쪽의 다리를 뒤로 빼고 엉치를 공명 쪽으로 민다는 생각으로 약간 스냅을 주는 동작입니다.
토요일 잠을 잘못 자거나 탁자 운동 시 자세 불량으로 허리 한쪽이 불편한 두 분이 선생님의 도움으로 이 동작을 했습니다. 동작 실행 후 즉시 몸이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선생님은 하루 5회씩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선 상태에서도 자가교정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관절, 엉치, 흉추 교정으로 중풍이 잡혀
홈페이지 체험담을 보면 그라운님이 쓴 글이 있습니다. 중풍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친구 부친을 몸살림으로 정상화 시켰다는 내용인데 저도 글을 보고 참 배짱 좋다 라고 생각했는데 손용환 원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응급실에서 온 분이 수련원에 올 때 부축을 해서 왔는데 고관절, 엉치, 흉추 세 곳을 바로잡았을 뿐인데 정상으로 돌아왔답니다.
최명규님이 질의시간에 선생님에게 질문한 내용입니다. 예전 우리 아들과 같은 내용이라서 잘 들었습니다. 양발이 완전히 젖혀져 있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이때는 방석에 수건을 말아 넣고 방석숙제를 하면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온답니다. 청소년의 경우 의외로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명상법 공개
자신을 다스리고 컨트롤할 수 있는 명상자세를 선보였습니다. 이미 오래전 이선주님한테 이 방법을 일러주고 테스트를 하셨답니다. 자세한 방법은 수련원이나 동호회를 통해 배우시기 바랍니다. 본 행사를 위해 박해룡 대표 및 연수원장님 등 많은 분이 수고하셨습니다. 참가 회원에게 선물을 준비했는데 아주 요긴한 비상공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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