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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개모임_ 11월11일 /토론 "데미안허스트, 현대미술이 추구하는 개념"
- titinu (unis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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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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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번개모임에서는 "데미안허스트"를 주제로 토론을 해볼 생각입니다.
*시간: 2015년 11월11일 저녁7시
*장소: 탄종파가 근처 카페 (회비는 따로 없어요. 커피값정도는 생길 수 있습니다.)
*주제: 데미안허스트와 현미대술
데미안허스트라는 현대작가를 중심으로 인터넷 및 책을 통해 자료를 검색해 오시길 바랍니다. 그가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메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현대미술이 추구하는 개념에 대해 토론해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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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전설로도 불리고 영국의 젊은 작가들
yBa(young British artists)의 부활을 이끈
작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미안허스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바로 이 포름알데히드가 가득찬 유리관 속에 있는
상어가 아닐까 싶어요
데미안허스트의 작품 주제는 '죽음'입니다
그냥 보기 편안하기만한 작품은 아니지만
많은 생각이 들 수 있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작품의 주제가 죽음인 만큼 그 표현이
너무 직접적이라
데미안허스트를 '악마의 자식', '엽기예술가' 라고
불리며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아무리 죽은 생명이라지만
그걸 예술을 표현하는 방식이나 매개체가 되선
안된다! 라는 주장도 펼치지만
데미안허스트는 작품 속 동물은 죽었지만
죽은 동물은 작품으로써 다시 살아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데미안허스트의 작품 주제인 죽음은
어디서 나오게 된걸까요?
10대시절 인체를 그리기 위해 병원의
영안실을 드나들던 데미안허스트는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죽음이라는 주제, 또한 데미안 허스트가
본인의 작품의 표현하는 방법 등은 많은 미술계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또 한번 놀라게 하는 작품이 바로
위에 있는 다이아몬드 해골작품이죠-
<신의 사랑을 위하여> 라는 제목으로
실제 사람의 해골을
백금으로 주물을 뜬 뒤 8,601개의 다이아몬드를
박았다고 합니다 엄청나죠!
재료가 다이아몬드라는 것 자체도 이슈였지만
더 큰 이슈는 바로 작품의 가격입니다
바로 우리돈 1000억에 달하는 가격인데
이 가격은 생존 작가의 작품중 세계 최고가라고 하네요
과연 사는 사람이 있나 싶었지만
이 작품은 미국의 해지펀드사가 구입했다는..
데미안허스트는 소, 상어, 양 등 동물의 죽음을
전시해놓음으로써 죽음을 표현한 것 뿐 아니라
저런 알약이나 약물을 통해서도 죽음의 메세지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번 논란이 된
데미안 허스트의 <찬가>
위 사진의 작품은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교육용 해부학 교재를 6미터 높이로 확대한건데요
요 작품은 교육 교재사와 저작권 시비로 법정까지 갔다고 합니다.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들 잘 감상하셨나요?
이런 많은 논란속에 데미안허스트는
작품을 통해 삶과 죽음이 무엇인지,
예술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데미안허스트의 작품을 보면서
실제로 보는것은 아니였지만
한번쯤은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
과연 저 유리관 안에 있는 동물은 진짜 죽었다고
할 수 있을까 -
죽음이란 육체적인 죽음만을 뜻하는걸까-
뭐 이런식의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는..
여러분은 데미안허스트의 작품을 보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
이번 번개모임 토론장에 나오셔서 본인의 생각을 함께 나눠보도록해요!
[출처] 데미안허스트 - 죽음에 대한 성찰|작성자 Isabelle
댓글목록
싱청87님의 댓글
싱청87 (dksxlqkek)쌤! 저 참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