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오늘 6월 30일  수업은  
strum patterns
오른손  움직임
  C   ,  F    ,   G7   chord  
숙제는   스트럼  패턴  하고   코드
Dm   Em   Am  연습해오기
아포얀도 & 알 아이레 주법 설명



◈ 아포얀도(Apoyando)주법

기타에서 오른손 손가락이 줄을 퉁긴 후, 다음 줄에서 멈추는 주법으로서, 큰 음을 내기에 알맞으며 손가락 끝에만 순간적으로 힘을 넣었다가 곧 힘을 뺍니다. 주로 선율 부분에 많이 사용합니다. "기댄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가락이 허공으로 나가지 않고 다음 줄에 기대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고 음량이 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알 아이레(Al Aire)주법

반대로, 손가락이 다음 줄에서 멈추지 않고 공중에 뜨는 주법으로 "허공으로"라는 뜻을 가진 말로서 손가락이 줄을 치고 난 후 밖으로(허공으로)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며 특히 분산화음이나 화음연주 시 사용한다.



◈ 아포얀도와 알 아이레 주법 비교

알 아이레는 음량이 좀 작고 소리가 가늘지만 밝고 경쾌하며 빠르게 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주로 아르페지오(분산화음)나 화음 등의 반주 쪽에 사용되고, 아포얀도는 반대로 음량이 크고 소리가 무게가 있고 씩씩해서 주로 음계와 멜로디 음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과거에는 이 두 가지 터치를 너무 뚜렷이 구분하려는 성향이 있어서 아포얀도 터치가 많은 부분에서 사용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아포얀도는 터치의 동작이 좀 크고 둔한편이어서 음계만을 연속해서 연주하거나 느린 멜로디에는 제격이지만, 알아이레와 동시에 연주하거나 현대의 곡들처럼 화려한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곡에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의 연주법은 알아이레 터치를 연구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즉, 알아이레로 아포얀도와 같은 좋은 소리를 만들어보고자하는 노력입니다. 알아이레의 빠르고 화려함에 아포얀도와같은 크고 맑고 힘 있는 소리가 더해진다면 그 이상 좋을 수가 없겠지요.


다음주는
2시30분   시간  보다  일찍오셔서  손풀고  준비  하세요
7월7일
2012년
코드 움직임과   쉬운 곡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