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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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두부인 (k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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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9
    4. 200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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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입니다.^^ 이상하게 일요일 저녁은 많이 피곤하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어물대다가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교회갔다가 바로 연습..집에오면 7시쯤 되는데,오늘도 어김없이 졸고말았습니다. (음...조는게 아니라 잔 게 맞는것 같네요..) 9시에 일어나서(헉......) 저녁 비슷한거 먹고 동현이 씻기고 재우고 나니 정신이 말똥말똥...축구나 기다려볼까....하는데 고민 되네요.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집에는 축구 나오는 채널이 없어서 - 싱가폴 사람들도 축구 많이 하던데 중계로가 비싼 걸까요? 절대 방송은 안하네요 ^^- 인터넷 뒤지다 보니 다음에서 영상중계 한다고 하니 기다렬 볼까..했는데 1분에 한 번꼴로 버퍼링 걸리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다시보기 하니 그렇더라구요) 여하간 별로 할 것도 없고 남편은 오늘 저녁에 쿠알라룸프르로 출장가고 혼자서 3시까지 기다리려니 몹시무료함...ㅠ.ㅠ 그래도 혹시 퍼 자다가 낼 졌다는 소리 들으면 괜히 맘 한 구석에 내가 응원도 안하고 자서 그런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까봐(스물스물 기어나오는 소심증..과 일종의 공주병?^^) 일단은 기다려보렵니다.
오늘 연습때 아무도 안 오시는 줄 알고 황당했답니다. 동현이는 갑자기 연습 시간이 빡빡해지니 적응이 안되는 듯.(선생님 모르시죠? 아까 첨에 동현이랑 둘이만 있을때, 엄마가 장구쳐주면 자기가 춤춰준다고 그러는데 선생님 오신거 ㅋㅋ 아깝다..울 아들 막 춤을 한 번 보는건데..)
자원봉사 가신 소연씨는 잘 다녀오셨는지, 아까 트윈 맘님도 그러셨는데 저도 언젠가 한 번은 따라가 볼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지만...
모두들 오늘 밤 꿈 속에서 "대한민국!" 응원하세요.~

댓글목록

컴퓨터a/s기사님의 댓글

컴퓨터a/s기사 (k77is)

저희는 집앞 Kopitiam에서 신나게 보고 있답니다. 호주가 져서 좀 그렇기는 하지만 ... Curry Chicken에 새우튀김, 국수랑 시켜놓고 타이거 맥주까지 ~ ㅎㅎ  한국사람이 저희뿐이라 좀 어색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1분 거리에 있는 곳이라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담 스위스전때는 한번 원정오시길 ...  그나저나 이겨야하는데 ...

컴퓨터a/s기사님의 댓글

컴퓨터a/s기사 (k77is)

우하하하 ~ ~  비겼네요.  박지성 골 들어간 순간 집사람이랑 소리지르고 난리났습니다.  경기 끝나니까 옆에 앉아있던 빨간티입고 얼굴까만 놈이 와서 축하해주더군요. 둘 다 하이파이브 하고 신나게 집에 들어왔습니다. ㅎㅎ  한주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초록물고기님의 댓글

초록물고기 (emsoyouny)

잠 자다가 주인 아저씨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이겼나? 지진 않았나보다 하고 다시 잤더랬지요.
바탐은 잘 다녀왔습니다. 쓰나미 때문에 기후가 좀 이상해졌다네요.
지금 한참 더울 시기인데 토욜, 일욜 비가 와서 일 못할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페인트칠 하고, 흙 퍼서 운동장 정리하고, 의자 조립하고, ㅎㅎ
다음달에는 바탐에 계시는 선교사분들이랑 목사님 내외분 초청해서 싱가폴에서 모임을 하려는 예정이예요. 그때 오시면 좋겠네요. ^^
스위스 전은 토욜 새벽이네요. 볼 수 있겠죠? ^^
좋은 한주 되세요.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

진짜루 담엔 씨메이로 원정가야할 듯..그날 다음 중계 못봤어요..이유인즉 FIFA와 협약을 맺기를 국내에만 인터넷 중계를 허락한다고 했다네요.(나쁜 피파...ㅠ.ㅠ) 그래서...? 지금 생각하니 정성이 뻗쳤지..모 인터넷라디오방송으로 귀로는 라디오 듣고(신문선씨 해설하대요..뭐 그래도 한국말로 들으니 저번보다는 쪼금 실감이 났지요,울 나라 대표팀이구나..하든^^) 눈으로는 문자중계보면서...
전반전 끝나고 에이쒸 에이쒸..하다가 결국 후반 시작되고 세수나 하고 오자..고 세수하는데 갑자기 캐스터 소리지르는 소리에 비누도 못닦고 뛰어나왔답니다. (나오면 뭐하냐고..보이지도않는데... - -)
결국 그러다가 그날 늦잠자서 울 아들 셔틀버스도 못태우고(훌쩍...) 어마어마한 택시비 들여서 유치원까지 갔다는거 아닙니까..(셔틀버스 아저씨한테는 - 이미 5분 기다린 상황에서..-오늘 울 애 유치원 못간다고 ...근데 오후에 데리고 갈지도 모르니까 오후에는 출발하실때 꼭 확인하시라고 뻥을 쳐가며 전화를 하는데 뒷통수가 간질간질..아..사깃꾼들이 위대하다고 생각되던 순간이었습니다.ㅠ.ㅠ)
 그래도 다행이지요. 토고가 스위스한테 이겼음 좋았을걸..

컴퓨터a/s기사님의 댓글

컴퓨터a/s기사 (k77is)

저희집 앞 정말 시청하기 좋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원정오실 분들 모집합니다. 아이들과 오셔도 애들 자면 안에 재우고 어른들은 밖에서 축구보면 좋을 듯. 바로 집앞이라 편하고 음식, 술도 싸니 일석이조이지요. 단 ~ 영어해설의 압박 ...

트윈맘님의 댓글

트윈맘 (yangjaetwin)

이럴땐,,기러기가,,좋군요,,
우리의,,축구관람,,,생생한,,차,차,부자의,,해설을,,들으면서,,
한국방송을,,시청할수있어,,행복,,만땅,,
거기다가,,울남편과,,잡담까지,,할수있어,,행~복,,ㅋㅋ
바로,,msn이,,학실히,,뒷받침 해주었다는,,
울남편의,,기상알림전화와,,동시에,,
벌떡,,일어나서,,컴앞에,,앉아서,,
한국의,,캠카메라를,,m,b,c,,화면에,,정조준해서,,맞추니,,
하하,,,,이건,,도대체,,누구의,,머리에서,,나왓더란,,말이냐,,
머리가,,넘,,조와,,,,
게임까지,,동점을,,만들어주니,,기분이,,넘,,조와,,
우리끼리,,너무,,흐뭇해서,,,방,,방,,뛰어다녔다죠,,아마,,
근데,,토고가,,우리를,,안도와주네,,,
우리의,,생생한,,장면,,싸이로,,따라와,,,따라와,,ㅋㅋ
yjtwinmom,,,알아서,,찾아오시고,,도둑방문은,,사절,,
반다시,,도장찍고,,가서요,,,ㅋㅋ

컴퓨터a/s기사님의 댓글

컴퓨터a/s기사 (k77is)

ㅎㅎ  한번 찾아뵙지요.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

헷..트윈맘님 제가 싸이로 뜨겠습니다~

강나루님의 댓글

강나루 (kimhj1956)

만두부인님~!  이번 주 금요일에 한복을 입고 와야 한다고 저의
딸로부터 전화 한통 받았는데요, 이곳이 한국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입니다. 소포로 부친다고 해도 3~4일은 걸릴텐데
주위에 한복 갖고 계신 분 없을까요?
딸애 키가 160cm정도 되는데...
혹여, 한복이 있으면 연락주시면 이 은혜 두고 두고 잊지 않겠습니다
연락처: 8226-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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