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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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새해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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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두부인 (k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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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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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감흥은 안나지만 오늘 장보러 갔더니 실감이 팍팍 나더군요.
내일 설맞이 동네 바베큐를 위하야 늦은 시간에 버스를 타고 나가는데 싱송앞에 줄이 거짓말 조금 보태서 100미터는 되겠더이다. - 계산대 앞에서...ㅠ.ㅠ
달랑 바베큐 준비만 해서 낼은 어찌어찌 보낼것이고, 일요일부터 3일은 떡국과 온갖 종류의 면발들로 때워야 하는 것이 아닌가...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오늘 친정 아버지 칠순...설...원래 이런 것에 무덤덤한 편인데 오늘은 웬지 친정엄마가 내놓으시는 저녁밥 생각이 그립습니다.  인터넷으로 꽃 배달 시켰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비~싼 꽃값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좋아졌고, 아울러 한사코 거부하신 칠순잔치용으로 마련한 현금을 받으셔서 더 좋으시다고(--;;) 하시는 엄마 목소리에 같이 웃은 저녁이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내일 바베큐와..담주 시댁 어른들..시누들..조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1주일과..아들의 입학준비와..3월의 바베큐와 이어지는 공연~ 가뿐하군요~ ^^;;
베게숫자와 깔고 잘 요가 부족한 것....모자라는 솜씨로 차려내야 할 식사걱정에 심란합니다만 어찌 어찌 잘 될것이라 믿고있습니다.
일요일 쌍동이네 가족이 센토사로 뜬다기에 저희도 낑겨볼까 생각중입니다만..시댁식구들이랑 센토사를 가볼까 계획했던 것이 생각나서 어찌될래나 모르겠네요.

만두모자 담주연습은 불참이오니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3월 첫 주 연습때 뵙겠습니다.
올 한 해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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