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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놀이동호회
- 민쯩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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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부인 (ka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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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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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초록! PR 나왔다. 이제 서류상으로 남편에게서 독립했다!! (음..이게 맞는 표현일까요??) ^^ 어쨌건 DP 가졌을 때는 모든 것을 한 다리 거쳐서 결정해야 했는데 뭐 별로 달라지는 건 없지만 웬지 기분이 좋네요. - 다만...기분이 별로 인것은 자다 부시시한 몰골로 찍은 사진이 무슨 몽골 아줌마가 불법취업하다 경찰에 잡혀서 찍은 사진처럼 나왔다는 - -....그럼에도 남편의 사진은 멋지게 나왔다는, 사소한 일에 분개하고 있습니다. 음...병원비 제하고 서류비만 500불이 넘게 들었네요. 이게 그럴 가치가 있는것인지 몹시 궁금합니다만...
어쨌거나 조만간 썬택에 덕투어 버스 타러 갈겁니다. 50% 할인 음하하하...또 다른거 뭐 할인 되는건 없나? (아들 튜션비를 깎아준다거나, 영어 학원비를 깎아준다거나...에 또....)
웬지 쯩을 받아드니 내가 여기서 오래오래 눌러 살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불길한 예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하렵니다.
오늘 영화보러 가려구 그랬는데 날이 너무 더운 관계로 포기했습니다. 목요일인지라 영화비도 1달러 비싼데 뭐..이러면서. 해피한 가격에 텅 빈 영화관~ 화요일쯤 보러 가야겠어요. - 추천을 좀...
11월도 행사가 많습니다. - - 19일 공연에 동현이 소풍에, 생일잔치에, 남편생일, 결혼기념일(음..사실 올 해 10년이 되는 해인데 한 번도 제가 먼저 결혼기념일임을 기억한 적이 없습니다...그래서 결혼 10년 만에 올 해는 기필코 잊지않고 기억하리라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만......??) 18일엔 남편 회사에서 싸이언스센터에서 무슨 family day 행사를 한다는데 그게 아침8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거든요. 지난 번에 동현이랑 갔다왔는데 너무 좋아하기는 했습니다만....멀어요...ㅠ.ㅠ 공짜로 준다는 밥과 기념품이 아깝지만 눈물을 머금고 불참을....ㅠ.ㅠ 흠..이것 말고도 헤즐럿 언니의 이사와 상록언니네 개업까지...한 달 동안 정신없이 바쁠것 같네요.
그..래..서...초록이를 윽박질러서 싱가폴에서 살아남기 위해 간단한 영어 게시판을 만들려고 혼자만 작심했던 계획은 일단 보류합니다. ^^
가락보가 엉망이라 보관용으로 하나 출력하려고 왔다가 수다만 떨고 사라지겠습니다. ~ 토요일에 뵙지요
댓글목록
트윈맘,님의 댓글
트윈맘, (yangjaetwin)
김과장님 생일엔 만두가 떡볶이하나?ㅋㅋ
동현이두 11월이라 안햇냐?,,결혼기념일까지?,,스케줄 좀 널어서
잡지,,왜그리도 11월에,,다모아놨냐,,(결혼은 5월쯤 하지그랬어,ㅋㅋ)
쯩 나온사람은 이번 토욜에,,,신고식해야해,,알아찌?
글구,,영화를 혼자 보려구,,근처에 대리석바닥 긁구 있는
아짐들이 얼~마나 많은데,,
만두부인님의 댓글
만두부인 (kammy)
ㅋㅋ 글쎄 말이지 조금 더 하자면 시어머니,시아버님 생신도 이 근처라네. 시댁식구들 생일이 죄다 겨울시즌인데 울 아들도 그래선지 딱 그 날짜네. 결혼은...수능 끝나고 하느라 그랬지, 그때만 해도 직업정신에 투철했던터라, 아마 수능 이틀 후였을거야. - -;;
무슨 신고를 원하지??
영화는 보통 화요일 오전에 보러갑니다. 7달러에 거의 영화관을 독점할 수 있답니다. '일본침몰' 봐볼라구 그랬는데 끝났을래나. -->과학적인 사실을 아주 약간 바닥에 깔고 있음. 낼 보자고 언니~^^
엉겅퀴님의 댓글
엉겅퀴 (jiho0611)
추카추카!!.@
잘살아보세. 열심히사는 모습늘 보니 젊은날의 나를 보는것같군, 허허
계속 열심히!(새끼만두 넘 이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