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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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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두부인 (kammy)
    1. 1,632
    2. 0
    3. 3
    4. 2006-10-06

본문

다들 차례는 지내셨습니까?  저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추석날 아침 차례상을 빼먹었습니다. 몸은 편하되 맘이 좀 싱숭생숭하네요. -그렇다

고 제가 한국서 명절때 힘든 나날을 보낸것은..아닙니다. 물론 평소보다 힘들기는 하지만 제 시어머님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저야 주로 어머님 따라 다니면 어머님이 해주시는 ** 맛있었는데..하며 일을 만드

는...^^;;


오며 가며 길에 버리는 시간은 없었어도 어쩔수 없는 한민족인지라 역시나 추석은 평소보다는 바쁘군요.

한국유치원에서 어제 아이들 송편 빚기가 있었는데 삐뚤빼뚤한 송편 4개를 자랑스럽게 내미는 아들을

기특하게 여길틈도 없이.오늘은 추석 파티라고 아침에 음식 보내라 그래서 부리나케 지지고 볶고..

새끼만두 튜션선생님께 문케잌 페스티발인데..하며 남편이 업어온 문케잌에 한국산 왕 비싼 포도까지 얹

어서 그제 들려 보냈더니, 오늘 종이로 된 등이며 촛불이며..한 가방 가져왔네요 ^^

쫌 있다가 추석맞이 바베큐할때 써야겠습니다.  바베큐때 잡채하라고 해서 - 저번 일본친구 환송

회때 한 접시 해간 잡채가 예상외로 맛이 있어버리는 바람에...ㅠ.ㅠ- 땀 찔찔 흘리면서 한 대야 해놓고..

튜션선생님 먹이고 싸 보내고..

헥..내일은 일어나자마자 시장가서 장 봐와야겠네요.

새끼 만두만 신났습니다. ~

저는 굉장히 졸립니다....ㅠ.ㅠ

댓글목록

컴퓨터a/s기사님의 댓글

컴퓨터a/s기사 (k77is)

저도 오늘 일하는데 졸려서 혼났네요. 어제부터 몸이 영 찌뿌둥하더니 밤에 감기가 덜컥 ~ ~  오늘 정말 일하기 싫었는데 출장 다녀오느라 몸이 노곤노곤 ...  거의 쒀놓은 죽 같네요.

트윈맘,님의 댓글

트윈맘, (yangjaetwin)

만두야,,나두 그 잡채 한번 먹고푸다,,
한대야는 필요없구,,한보시기만 가꾸와라,,

글구,,요즘 주위사람들이 컨디션들이 안좋아요,,
자바섬에서 날아온,,연무의 영향인건지,,
신문을 보니,,뭔가가,,심상찮던데,,
내가,,그자세한것까지 읽기엔,,눈이 마이 아파서리,,(결코 영어가 딸린다는 말은 안할랍니다,,ㅋㅋ)
눈을 자주 씽어주고,,물,,차,,마이 마시라네요,,
으이구,,이웃을 잘둬야해요,,
황사뺨치는,,찝찝한 날이에요,,------.---------;;

초록물고기님의 댓글

초록물고기 (emsoyouny)

왜 우리는 만두언니와 형부가 자른 마늘과 고추만 맛봤을까요?
언니 나두 잡채 먹고 싶어요. 왜 우리는 맛볼 기회를 안주는 건지 ^^
오늘 왠일로 잠이 안오네요. 이시간까지 깨어있는게 거의 드문데 ㅋㅋㅋ 오늘 바베큐가 너무 좋아서 아직까지 흥분상태인가..
다들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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