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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칠레 듀오, 금메달 향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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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수 (librah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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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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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월드팀컵 2연패의 주역인 페르난도 곤잘레스와 니콜라스 마수가 이번 아테네 올림픽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금메달 사냥에 한 발 다가섰다.

곤잘레스와 마수는 나란히 남자단식 준결승에 오른 데 이어, 복식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며 이번 아테네 올림픽 남자 테니스에서 최고의 히어로로 떠올랐다.

현재까지 단 하나의 메달도 따지 못한 칠레는 곤잘레스와 마수의 활약으로 최소 은메달 하나 동메달 하나는 확보한 셈.

전날 우승후보 앤디 로딕(미국)을 꺾고 8강에 올랐던 곤잘레스는 19일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 8강에서 8번시드 세바스찬 그로장(프랑스)을 6-2 2-6 6-4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파워있는 스트로크와 화이팅 넘치는 플레이가 일품인 곤잘레스는 발빠른 그로장을 맞아 세트 올 접전을 펼쳤으나 공격적인 플레이와 포핸드 스트로크의 우위로 그로장을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곤잘레스의 복식 파트너인 마수 역시 3번시드 카를로스 모야(스페인)를 6-2 7-5로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전날 로딕과 비너스 윌리엄스, 브라이언 형제 등 강력한 금메달 후보들이 탈락하며 금메달 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웠던 미국은 마디 피쉬와 테일러 덴트가 남자단식 준결승에 오르며 이번 대회 테니스 종목에서 유일한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남겼다.

미하일 유즈니(러시아)를 6-3 6-4로 꺾고 4강에 오른 피쉬는 곤잘레스와 결승 진출을 다투고, 덴트는 마수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리게 돼, 남자단식의 금메달은 칠레 vs 미국의 대결로 압축됐다.

복식에서는 곤잘레스, 마수 조가 이반 류비치치, 마리오 안치치(크로아티아) 조를 꺾으며 단식 준결승에 이어 복식 결승에 올랐고, 라이너 슈틀러, 니콜라스 키퍼(독일) 조는 마헤시 부파티, 레안더 파에스(인도) 조를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19일 경기결과

-남자단식 8강

페르난도 곤잘레스 62 26 64 세바스찬 그로장
니콜라스 마수 62 75 카를로스 모야
마디 피쉬 63 64 미하일 유즈니
테일러 덴트 64 61 토마스 베르디히

-남자복식 준결승

곤잘레스, 마수 75 46 64 안치치, 류비치치
슈틀러, 키퍼 62 63 부파티, 파에스


김세동 기자  
tennic@tennis.co.kr
2004-08-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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