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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레스모, 로저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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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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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가 로저컵에서 시드 배정도 받지 못한 선수로서 전날 준결승에서 프랑스 오픈 챔피온 아나스타샤 미스키(러시아)를 이기고 올라온 엘레나 리홉세바(러시아)를 6-1 6-0으로 물리쳤다.

2번 시드 모레스모는 파워와 정확도를 앞서워 단 51분만에 경기를 끝냈다. 이로서 모레즈모는 WTA에서 자신의 최고 랭킹인 2위에 등극하게 되었다.
이날 경기는 비로 대회 50분이나 늦게 시작되었지만 경기시작 후에는 쾌적한 날씨를 유지 했다.

리홉세바는 강력한 베이스라인 플레이로 결승전까지 승승장구를 하였으나 모레스모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아마 그녀는 지난 밤의 준결승으로 인해 좀 피곤했던것 같아요. 충분한 휴식시간이 없었으니까요"라고 모레스모는 말했다.

러시아 여자선수들이 득세하고 있는 현 WTA에서 리홉세바는 3번시드 아나스타샤 미스키나, 8번시드 나디아 페트로바, 11번시드 프랜시스카 스키아본, 5번시드 제니퍼 카프리아티 등 강자들을 연파하고 올라오면서 자신의 존재를 각인 시켰다.

"좀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 오늘 아멜리가 너무 잘 친것 같아요"라고 말한 리홉세바는 2001년에 랭킹 15위에 올랐으나 현재 39위까지 추락하며 시드를 받지 못하고 로저 컵에 출전했다.

모레스모는 지난 2002년 이 대회에서 카프리아티를 누르고 우승했었다.


이상린 인터넷기자  
sangrin@ufl.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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