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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븐포트, 북미하드코트의 여왕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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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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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린제이 데이븐포트가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센디에고에서 끝난 아큐라 클래식 (1급, 총상금 130만 달러) 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미스키나를 손쉽게 제치고 우승, 스탠포드, LA에 이어 북미 하드코트 시즌에서 무려 3개의 타이틀을 석권하는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데이븐포트는 강력한 서브 포인트와 10개 이내의 적은 범실로 미스키나를 시종일관 압도했으며, 이에 반해 미스키나는 항상 끌려다는 플레이를 보였다.  이것은 예상된 결과로 바로 이어져, 6천여명의 미국 관중의 응원을 업은 데이븐포트가 1시간도 안된 채 미스키나를 2(6-1, 6-1)0 으로 제압했다.

세계 랭킹 3위이자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미스키나는 준결승에서 동료 즈보나레바와의 약 3시간 혈투 이후 겨우 12시간 밖에 휴식 하지는 못하는 악조건 속에서 경기를 치른 것이 이 패배의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난 너무 힘들었고, 게임 플랜조차 세우기 힘들었다." (미스키나)

이로써 데이븐포트는 3개의 타이틀을 얻게 된 덕분으로 2위의 킴 클리스터스 (벨기에) 를 제치고 세계 랭킹 2위를 마크하게 되었다.  그러나, 작년 샌디에고와 몬트리얼/토론토를 석권했던 쥐스틴 에넹-아르덴느(벨기에)가 이번에 불참하기 때문에, 데이븐포트는 1위로 올라설수 있는 기회를 거머쥐게 되었다.

"현재로서는 1위를 다시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정말 행복하다." (데이븐포트)

데이븐포트는 $189,000 와 아큐라 자동차 한대를, 미스키나는 $97,000를 받았다.


현재 에넹-아르덴느와 클리스터스의 부상에 이어, 윌리엄스 자매들(비너스 - 오른쪽손목 / 세레나 - 왼쪽무릎), 제니퍼 카프리아티까지 잦은 부상으로 U.S. 오픈을 앞두고 치료중이어서 이 나쁜 영향이 US 오픈 이 열리는 플러싱 메도우까지 이어질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사진 : (AP Photo/Denis Poroy)





출처 : http://tennis.naok.net/lindau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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