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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너스 윌리암스 14개월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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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뮈(코트의 악동) (sung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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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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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복통을 호소하며 장기간 투어에 결장했던 전세계랭킹 1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올해 초반의 부진을 떨쳐내고 시즌 첫 우승, 재도약의 시동을 걸었다.

18일 미국 사우스케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WTA 투어 페밀리 서클컵(총상금 130만불, 1급) 결승전에서 4번 시드의 비너스가 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 16번 시드)에게 2(2-6 6-2 6-1)1 로 역전, 2003년 2월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프록시무스 다이아몬드 게임 우승 후 14개월만에 우승 타이틀을 추가했다.

비너스는 초반부터 마르티네스에게 브레이크를 허용하여 고전 끝에 첫세트를 내주었으나 두번째 세트부터 감각을 회복, 공세를 늦추지 않고 7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는 등 경기 반전에 성공했다.      

비너스는 "실로 흥분되는 일이다.  이 시점에서 올해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며 이번 우승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로써 비너스는 우승상금 18만 9천 달러와 함께 통산 30회의 타이틀 고지에 올랐다.  비너스의 30회의 타이틀은 오픈시대 이후 WTA 여자 테니스 사상 13번째.  

한편 32세의 노장 마르티네스는 4년만의 타이틀 추가 기회를 놓쳤으나 나디아 페트로바(러시아, 8번 시드), 파티 슈니더(스위스, 11번 시드) 등의 강적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아직도 기량이 녹슬지 않았음을 과시했다.  마르티네스는 94년 윔블던 우승자로 95년 한때 세계 2위까지 올랐던 강적.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강 쥐스틴 에넹-아르덴느(벨기에)와 세레나 윌리엄스가 각각 2, 3회전에서 기권, 명실상부한 최고 여자 대결이 무산된 틈을 타 정상에 오른 비너스는 이번 클레이코트 대회 우승으로 다가올 프랑스 오픈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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