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동호회(CT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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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일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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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동진 (never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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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3-10-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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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김준태씨가 하루하루 테니스를 배우면서 느꼈던 점을 올려놓았길래 연재하려합니다.
(곽동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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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받고 있으니까 지나가던 단지내 사람들이 부러운 듯이
담장너머로 본다
우리 코님께 다가와선 아침에 시간이 나느냐고 묻는다
날리가 없지예
운동은 겨울에 시작하라는 말이 맞다
이유인즉슨
1. 시간이 많이 난다
2. 원하는 시간대에 자리가 많이 빈다
일반적으로 겨울에는 그만두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아쉬운 듯이 돌아가는 사람에 비하면 난 얼마나 큰 복인가

포핸스트록
코님 : 나이스 나이스
이젠 제법 폼이 나는 모양이다

백핸스트록
코님: 칠 수 있겠어요?
나 : 하나 던져보세요
아이구 어제보단 덜했지만 여전히 통증이 왔다
오른쪽으로 스윙은 되는데 머리위로 들지를 못하것다
포기했다

포발리
코님: 나이스

백발리
코님께서 다시 고쳐주는 그립으로 파지를 하니
백발리가 엉망이 되었다
콘티넨탈로 잡고 백발리를 하니까
그렇게 해서 포발리 할수 있냐면서
콘티넨탈에서 약간 이스턴쪽으로 잡고
집게 손가락도 가운데 손가락과 약간 벌려서 잡으라 하셨다

폼이 불안정했다
공도 이상하게 맞았다

코님: 지금 세게 때리시면 나중에 게임할때 어떻게 할려구요
첨이나 끝이나 같아야죠
한결같이 쭉 미세요.

백발리가 폼이 나나 싶더니만 다시 원상태다
낼 나오는게 자신이 없어진다.

오월의 햇살은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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