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동호회(CT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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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일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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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동진 (never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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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3-10-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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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김준태씨가 하루하루 테니스를 배우면서 느꼈던 점을 올려놓았길래 연재하려합니다.
(곽동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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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 45분
밖은 벌써 해가 떠올려고 했다
두종아리가 아팠다 허리도 아팠다 오른어깨쭉지도 아팠다
오늘 못나간다고 할까
아니다
오늘 못나가는 것은 나에 대한 배신이거니와 코님에 대한
반역이다(왕건도 아닌것이)

포스트록
쭉밀면서 뒷발을 앞으로 당기고.
그래 갈켜주시는것만 우선 배우자

백스트록
세미웨스턴으로 잡아서 오른머리위로 팔을 쭉 올렸다
아이구...
통증이 왔다.
오른어깨를 만지니
코님: 너무 무리하게 힘을 줘서 연습을 했구만요.
나 : (어? 어케 알았쪄? 귀신같다)
코님: 아프시면 발리하세요

포발리
코님: 나이서

백발리
코님: 세워서 손목을 앞으로 쭉 내미세요
공이 세면 완전히 세워야 겠지만
뒤로 조금만 눕히시고 앞으로 쭉 그대로 미세요
공 밑부분을 툭 찍으면서...
귀에 닳도록 듣는 말
그러나 오늘은 문가 좀 되는것 같다
내일까지 고 폼만 500번 연습하라는 코님의 말씀
나 : (에구구...두고보자 이 놈의 백발리폼을 포발리처럼 잡나 안잡나)

그러나 조만간 코트복구공사를 한단다
20여일 걸리는 모양인데
하루의 즐거움은 어디서 보상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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