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동호회(CT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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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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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동진 (never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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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3-09-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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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김준태씨가 하루하루 테니스를 배우면서 나름대로의 생각을 올려놓았길래 매일 연제하려합니다. (곽동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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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은 소주땜에 몸이 좀 무거웠다.
그러나 난 가야했다.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는 한겨울에
언손을 호호불며 레슨받은 생각을 하면
술에 몸이 좀 절은 것은 비할바도 아니었다.

스플릿 스텝을 밟으며
테이크 백을 빨리 하고
왼발을 앞으로 쭉뻗고
거리를 조정하면서
주먹부터 먼저 나오는 느낌으로
공을 맞추는 순간만 힘주어 쭉 밀어주고
팔로우 드로우 끝까지 해주고
오른발을 앞으로 당기고 ...

머리속엔 이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러나 오늘은 코님이 툭 쳐주는 공에
거리간격도 잘안맞고
어떤 건 낮게 깔려 가는데
어떤건 공중으로 붕떠서 날아간다.
(원 참 나 !??? -- 글고 코님 불량감자 좀 골라내세여)

백핸드 스토록은 요령을 익히는 것 같다.
게임할땐 몸에 배어 있지 않아
테이크백이 짧았는데
신경써서 테이크백을 깊숙히 하고
주먹부터 나오는 느낌으로 하니까
훨씬 좋아졌다

코님께서
"포핸드발리는 어느정도 감을 익힌 것 같고
백핸드발리 됐다 안됐다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그자체가 는다는 증거니까요. 알았쪄 ? ..."

"알았....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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