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촌 상단 로고

싱가포르 최대의 한인정보 사이트!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통합검색

낚시동호회

  • ~

  • 41,798
  • 낚시동호회
  • 말레이시아 Aur Island 출조 (Sept 2022) - Day 1

페이지 정보

  • Sailfish (keepyoungi)
    1. 2,398
    2. 0
    3. 0
    4. 2022-09-12

본문

7월 중순 즈음 말레이시아의 Sibu Island로 출조를 다녀오고 약 한달 반만에 다시 나서게 된 말레이시아 출조.

 

개인적으로 마음 같아서는 매주말 낚시를 가고 싶지만 본업과 해야할 일들이 있기에 그렇지 못하는 현실이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지난번 갑작스런 보트의 결함으로 Aur Island까지 들어가지 못해 이번에는 꼭 Aur섬에 들어갈 수 있을거라는 설렘을 안고 전날밤 채비를 단단히 준비했다

 

역시나 이번에도 그 설레임은 과했고 잠을 설쳐 한시간도 채 자지 못했지만, 회장님께서 신경써서 준비해주신 핸드드립 커피 한잔으로 모두들 잠을깨고 새벽 3 30분에 Woodlands Checkpoint로 향했다.




스쿨 할리데이로 인해 당분간 교통량이 많을 것이라는 뉴스를 봤지만 우리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차가 막혔다 

평소 보다 2시간 이상을 더 Woodlands / Johor Bahru Checkpoints에서 보냈지만 담소를 나누다 보니 금세  Tanjung Leman 선착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우리를 반기는 차창밖의 일출 풍경.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554_7473.jpg
 


늘도 선착장에는 여러 보트들이 출조 준비를 하고 있었다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588_1804.jpg
 


저 멀리 보이는 말레이시아 내륙을 떠나 Aur Island로 출발.

출발과 동시에 낚시 채비를 준비하는 순간 또한 낚시인들에게는 가장 설레는 순간 중에 하나일 것이다.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599_1719.jpg
 


오늘은 회장님의 아드님이 특별 게스트로 동출했다. 오늘 큰 손맛 보고 갈 수 있기를! ㅎㅎ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611_1098.jpg
 


부전자전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630_153.jpg
 


1시간을 달려 Aur섬에 도착. 오늘의 첫 포인트에서 낚시를 시작  

자세히 보면 한국의 갯바위와는 다르게 참 이국적이다.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655_4454.jpg
 

 

싱가폴 출조에서는 뱃머리를 선호하시지만 아우섬 출조에서는 항상 선미 자리를 선호하신다는 학조사님

쌍걸이까지 하시며 하루 종일 정말 쉴틈없이 고기를 낚아올리셨다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674_7213.JPG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잠시 Aur섬으로 들어왔다.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Aur섬의 제티 뷰...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689_481.jpg
 


물이 얼마나 맑은지 물속의 산호들과 열대어들이 훤히 보였다.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717_7748.jpg
 


우리 동호회의 10년 단골집. 이집 미고랭 참 잘한다. 혼자서 두 그릇도 거뜬하다.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736_8032.jpg
 


배도 든든히 채우고 비장한 마음으로 재출항하는 낚동 Anglers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752_8408.jpg
 


새벽부터 운전으로 잠시 낮잠을 주무시는 회장님과 그루퍼 손맛 마릿수로 본 아드님 샷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769_2656.jpg
 


필자는 첫 캐스팅에서의 그루퍼 한마리 이후에 별다른 손맛을 보지 못했다 ㅜㅜ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786_1119.jpg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평소보다 조금 일찍 철수를 한 낚동팀. SAFETY FIRST!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801_0664.jpg 



거친 조류와 바람으로 조금은 아쉬웠던 조황.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830_6863.jpg
 


오늘의 숙소,  Bluewater Holiday Resort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852_5952.jpg
 


항상 손수 담그신 김치와 각종 양념장들을 챙겨오셔서 회를 준비해 주시는 회장님 

귀한 Ang Gau (Red Grouper)의 회맛은 어찌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다. 궁금하신 독자분들은 저희 낚동에 오셔서 함께 한번 출조해요~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873_8501.jpg
 


그리고 매번 회원분들을 위해 뜨거운 불 앞에서 수고해주시는 학조사님. 

모든이의 이상형, 고기 잘 굽는 남자/형님/오빠 이시다.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900_8282.jpg
 


언제나 그렇듯 좋은 회원분들과 함께 맛난 음식과 담화로 출조 첫날을 마루리 했다. 

c312c23e67268195c76751b4a7a2b973_1662976918_0109.jpg
 


낚시동호회는 사랑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 2014-10-31
  1. 9739
  2. 0
  3. 5

오늘의 행사

이달의 행사

2024.11 TODAY
S M T W Y F S

가장 많이 본 뉴스

  • ~

서비스이용약관

닫기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