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721
- 낚시동호회
- 싱가포르 출조 (28/05/2022)
페이지 정보
- jparadox78 (jparadox78)
-
- 2,356
- 1
- 0
- 2022-05-30
본문
@ Repulic of Singapore Yacht Club
SP Dreamer w/Capt. Edmund
출조 전부터 몰려오는 먹구름 때문에 30분을 정도를 기다리며 맑아지기를 기다렸다.
다행이도 날씨는 엄청 맑았는데, 문제는 바람이었다. 강한 바람에 파도가 높아서 낚시하기 정말 힘든 하루였다.
이게 얼마난의 손맛인가? 사실 이 랜딩 10분 전에도 묵직한 사이즈의 놈을 올리다가 놓쳤다... 이래서 경험이 중요한듯하다.
꽤 좋은 사이즈의 Spangle Emperor 갯! 바늘이 어디에 걸렸는지 자세히 보면 정말 운이 좋았다. (집나간 어복이 이제 돌아오려나?)
남회장님이 준비하신 수육은 정말 쵝오다. 나중에 꼭 수육전문점 오픈해주세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의 낚시 멘토이자 스승이신 남회장님. 청출어람을 목표로 열심히 배우고 있다. (갈길이 너무 멀고 험하다...)
오전에는 낚시를 안하고 오후에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하신 남회장님. 입질이 없는와중에 지깅으로 꽤 묵직한 놈이 걸렸다.
주인공은 바로 Diamond Trevalley. 생김새가 꼭 사람 얼굴같다. 텐야로는 잡을수 없는 어종이다.
이날 배멀리로 고생을 엄청하신 사모님.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그루퍼를 랜딩하신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날의 조과! 예전에 비해 확실히 싱가포르 바다 물고기 개체수가 줄어들었다.
멋진 사진들을 제공해 준 막내 이조사님 덕분에 또 하나의 포스팅이 값진 추억으로 남는다. (땡큐 막내!)
낚시 동호회는 사랑입니다.
*담달에는 말레이지아 조행기 포스팅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