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public of Singapore Yacht Club 

2022년의 첫 출조, 동호회 초창기에 자주 타던 SP DREAMER!

출조를 기다리며 채비를 하는 시간은, 낚시하는 시간만큼 즐거운 시간이다

그뤠잇 대만맥주! 

에드먼드 캡틴, 내 낚시 스승이 이분께 낚시를 배웠다니 (10년전) 전설적인 인물이다. 엄청 깐깐한 성격의 소유자

오늘 첫 수는 게스트로 오신 분이 레드그루퍼, Tropical trout, 보기 힘든 멋진 고기를 랜딩하셨다

다른 게스트분도 그루퍼 랜딩(그외 싱가포르의 다양한 어종을 랜딩하셨다)

내 낚시스승님도 옆에서 쉴세없이 랜딩

오전,오후 랜딩으로 하루 종일 바쁘셨던 안조사님

11:30분 점심식사, 나를 제외하고 모두 2-3마리씩 랜딩하셨다. 

남조사님이 제공한 수육과 막걸리, 맛 또한 낚시솜시처럼 일품이다. 

점심식사 후, 용왕님도 내가 불쌍했는지 사이즈 좋은 놈을 보내주셨다. 5kg 그루퍼!

싱가포르 해협은 물이 탁하지만, 이렇게 좋은 분들과 낚시를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즐거운 출조의 마무리는 그룹샷! 

낚시 동호회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