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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동호회(CTCIS)
- 대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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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빛푸른하늘 (daidalo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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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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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대회라는것이 우천이라는 예측할수 없는 복병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이상하리만치 더 아쉬운 날이었네요 많은 분들 역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오셨으리라 생각하니 더욱 아쉽습니다.
뭐 그래도 우리의 뒤풀이는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죠 ㅎㅎㅎ
대회 땜에 싱가폴까지 왔다가 게임도 못한 묵햄이나, 아들 지승이 때문에 늦게온 호갱햄이나, 말레이시아 접대 골프이후에도 힘든 몸을 이끌고 온 민수나, 제가 미쳐 열거하지 못한 다른분들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광란의 밤을 만들어주셨네요
이 자리를 빌어 비록 대회는 취소되었으나 풍성한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고자합니다.
너무나 맛있는 양과 질을 모두 충족시켜주신 성진누님과 아미누나, 떡볶이 준비에 애써준 채아, 꼼꼼한 미모의 총무 정미 그리고 이 대회를 위해 찬조해 주신 동혁행님, 호경행님, 재형행님 이하 많은 행님들. 또 그외에 많은 도움주신분들 까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머나먼 필리핀에서 한달전부터 대회를 계획해온 대회운영담당 무욱행님. 다들 정말 감사하고 그분들의 노력과 정성을 알기에 더욱 아쉬운 날이었던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채우기 위하여! 비록 다음주는 제가 싱가폴을 떠나있게 되었지만 그 후에 당일 급조 미니 대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승패보다도 조금 신선하고 재미있는 요소를 추가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조만간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어쨌든, Last but not least. CTCIS 포에버입니다! ^^
댓글목록
달님님의 댓글
달님 (moons)
상현이~ 부지런햐~
싱가복귀하자마자 그 짐 바로싸들고 한국와있음~!!
한국 다녀와서 저도 후기 쓸랍니다.ㅎㅎ
모두들 수고 많았어용~~
Hitman님의 댓글
Hitman (poma2000)
비록 대회는 하지 못했지만..
6주 전 부터 준비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