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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동호회(CT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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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코트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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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븐신갈 (choon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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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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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테니스장에서 말씀 드렸던 하드코트를 한국에선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하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테니스 코트 종류를 지식엥에 문의하여 알아봤습니다. 참고 하세요.


그리고 조만간 Signature Park 에서 테니스 번개를 한번 할 예정입니다. 코트는 3면이고 현재 2면의 상태는 페러팍과 같고 나머지 1면은 공사중 입니다. 공사중인 1면은 작업 진행 상태를 봐서는 하드코트 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합성 수지 같은것을 바닦에 바르고 있는것을 직접 봤으니까요. 머 아니면 어쩔수 없지만...

개인적인 바램으론 하드코트 작업이 맞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하드코트에서 경기를 해 보신다면 정말 색다른 경험 이실거고 일반 콘크리트 코트와는 전혀다른 바운드와 볼스피드를 느끼실 기회가 될테니까요...

아무튼 공사가 언제쯤 완료되는지 확인해서 조만간 토요일 월례대회던 번개던 공지 올리겠습니다.







클레이 코트

이 코트는 가장 많은데, 점토질의 흙으로 되어 있어 습기가 있고 탄력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탄력성 때문에 바운드한 후에 타구의 스피드는 약해진다. 또한, 이 코트에서는 볼 자체의 스피드가 감속되기 때문에 베이스 라인에서 스트로크와 패싱을 주로 하는 수비형이 된다.

이 코트의 결점은 항상 롤러로 잘 밀어 정비해 두지 않으면 바닥이 요철이 심해지고, 플레이에 지장을 주므로 잘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다.




콘크리트 및 아스팔트 코트

이것은 코트면을 문자 그대로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로 굳힌 코트이다. 이 코트는 표면이 딱딱하기 때문에 바운드한 후의 타구 스피드가 빨라지므로 보다 빨리, 보다 정확하게 몸의 자세를 취하고 있지 않으면 정확한 반구를 할 수 없게 된다.
한편, 이 코트는 탄력성이 없기 때문에 선수는 발이나 허리에 상당한 부담을 받게 되지만, 장점으로는 별로 손질을 하지 않아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앙투카 코트

이 코트는 클레이 코트와 함께 일반적으로 많이 있는 코트인데, 소낙비가 자주 오는 유럽이나 동남아에서는 클레이의 일종인 앙투카 코트를 쓴다. 이 코트는 벽돌 흙을 많이 섞어서 시공했기 때문에 비가 온 후 약 1시간 정도 기다리면 코트를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앙투카는 불에 구운 흙(벽돌)을 모래처럼 분쇄하여 깔고 물을 흠뻑 부어 굳혀 만들었기 때문에 적갈색이다. 이 코트는 클레이 코트 이상으로 탄력성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타구는 바운드한 후에 더 약해지며, 반구(返球)가 수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론 (잔디) 코트

잔디밭 코트를 말하며, 코트면으로서는 가장 좋다. 타구에 가해진 스피드와 회전이 바운드한 후에도 곧바로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기술이 확실해지는 코트이다. 더구나 녹색은 시각에도 좋고, 잔디밭은 풋워크 때의 감각도 최고이지만, 이것을 만드는 데는 비용이 많이 들뿐만 아니라, 유지비도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잔디에서 플레이를 하게 되면 볼을 커트했을 때나 옆으로 비키는 슬라이스된 볼은 미끄러져 나가기 때문에 볼을 받아치기가 매우 힘들지만, 반면에 로브라든가 천천히 오는 볼은 제자리에서 튀지 않기 때문에 공격을 당할 수 있는 점도 있다.

테니스 코트에 관한 규정에는 코트면의 재질은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코트의 넓이는 정확히 정해져 있다. 또한, 코트 내에는 서비스 장소를 표시하는 구획선을 규정대로 그려야 한다. 코트 자체의 넓이는 싱글용과 더블즈용이 있으며, 더블즈용은 싱글용보다 가로만 조금 넓게 되어 있다. 물론, 테니스장 전체는 이 선으로 구획된 넓이 외에 그 주위에 플레이를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상당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




카페트 코트

옥외에서 테니스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추운 날씨나 지방에서 주로 열린다. 실내 코트에 카페트를 깔고 대회를 치르는데 잔디 코트 못지 않게 볼의 스피드가 난다. 그래서 베이스라인 플레이어 보다는 서브 앤드 발리어에게 적합하다. 또한 바람이나 태양, 외부 기온에 의한 영향이 없어 자신의 실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실내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보리스 베커, 피트 샘프라스, 고란 이바니세비치, 그렉 루제드스키 등으로 모두 서브 앤드 발리 플레이어이다. 국내의 이형택은 볼이 빠르고, 집중을 할 수 있어 실내 카페트 코트를 가장 선호한다. 주로 봄가을의 유럽에서 실내 카페트 코트 경기가 많이 벌어진다.




하드 코트

하드코트는 데코터프/리바운드에이스 등 아크릴계 수지와 그 아래 고무패드층으로 이루어 진다. 올림픽 코트는 기존의 우레탄 위에 (고무패드층을 생략하고) 리바운드에이스 아크릴층을 덮어씌운 것이다. 이 코트는 표면이  단단해서 바운드한 후 볼의 스피드가 빠르다.  따라서 클레이 코트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준비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플레이 하기가  용이하지 않다.

  하드 코트에서 성장한 미국 선수들이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면 코트가 플레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랜드 슬램 대회 가운데에서는 호주오픈과 US오픈이 하드코트에서 경기를 치른다.
하드코트의 장점은 정기적으로 표면 코팅 정도만  해주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코트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다. 하드코트의 수명은 반영구적이라 할 수 있다.

한강시민공원 등과 같은 시멘트 코트라면 당연히 발목 등에 부담을 주지만 정규 하드코트는 시멘트와 다른 아크릴 수지이며 또한 그 밑에 고무패드 층이 일정한 두께로 깔리기 때문에 시멘트 코트와는 감이 전혀 다르다.

선수들이 하드코트에서 부상을 당하지 않고 오랫동안 건강한 상태에서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 웜업, 쿨다운 등의  체력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댓글목록

Ggassi님의 댓글

Ggassi (ggassi)

한국에 하드코트가 별로 없나요? 올림픽 공원이나 장충 테니스 코트 경우 아스팔트는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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