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62
- 테니스동호회(CTCIS)
- 그래도 쭈~~~~~~~~~~~~욱~~~~~~쭉~~
페이지 정보
- Lomi (palomino)
-
- 307
- 0
- 14
- 2007-10-25
본문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테사모라고도 불르고 싶군염..
열성당파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테동을 활동하면서 이제 한국으로 되돌아가신 분, 잠깐 들르러 가신분, 싱가폴에 새로 오신분, 글구 또 조만간 다시 영구 귀국 하실 분들, 잠수타신분들….
이렇듯 서로 다른 사연으로 든자리 난자리 구별되면서 들쑥 날쑥 인원변동이 생기고 새얼굴이 바뀌면서 영원한 건 없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요즘 동호회를 보면서 다시 생기를 찾기를 소원합니다.
이 낯선 곳에서 테니스동호회를 설립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맘으로, 테동이 있어서 잠깐씩 숨쉴 수 있고 낯선 이국땅에서 한 잔 맥주에 모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남부럽지 않은 영어 깔볼수 있었는데..
오셨다가 안 나오시는 분들 글구 마음이 잊혀져서 활동이 뜸해지시는 분들..어데 계세요??
언젠가 총무님이 지나가는 말씀으로 그러시더군요
“테동으로 숨쉴수 있고 목을 축일 수 있어서 좋아요” 첨오신 분들이 하시는 말씀인데 다시 오시지 않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움직임도 많고 변화도 많은 동호회를 꾸준이 운영하자니 임원진들의 수고가 한마디 말로는 채워지진 않습니다. 일정한 인원이 꾸준하게 운영되는 한국과 달리 싱가폴, 외국이란 특수사항때문에 감투쓰신분들은 은근히 이래저래 고민도 많이 되고 운영하는데 있어서 어려운 부분이 적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좋아서 하는게 운동이고 또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이 오셔서 운동하시는 거구, 나오시는 분들이 운영진에게 힘을 넣어 주셔야 운영하시는 우리 회장님 총무님에게 작은 힘이 될 거 같습니다.
나 한사람, 하나 하나 개인이 모여서 동호회가 이루어지고 저처럼 운동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제가 들어와서 즐기고 재미있어하는 이 동호회는, 싱가폴에 들어오실 향후의 다음 분들을 위해서도 계속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국 생활에서 작은 활력소가 되는 몇 시간이 어떤 하나의 전통처럼 다음 분들에게 내려갔으면 합니다. 설립해주신 초기 멤버님들 덕에 지금까지 이 동호회가 이어져왔고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으니 계속 쭈욱~~변함없이....
혹시 알아요? 이 커뮤니티가 낭중에 이담에 싱가폴의 한국인모임의 초석이 될지…
가끔, 우리가 외국인이란 점,,,
그것을 잊게 해주는게 동호회에서 회원님들과 함께 마주보고 웃어주는 그 미소였습니다. 공통의 분모를 가진 동질감입니다.
회장님, 총무님, 코치님 힘내시구…우리 활동하는 그날까지 테동은 쭈~욱 이어져야합니다.
테동! 화이링임당…갑자기 점점 힘들어하는 울 운영진분들께 조금 힘주고 싶어서 말이 무~~~~쟈게~~~길어졌네요.
우린 함께할 때까정 산소동호회(O2)임당… 아자아자~~~~!!!!
--------------지금까지 로미의 횡설수설이었습니다----------
댓글목록
깐돌이님의 댓글
깐돌이 (seadweller)누나 쨩이야!!!
루크님의 댓글
루크 (minhwankim)
좋은 글이네요. 그래도 여기와서, 회사 이외의 사람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심심해서, 첨 글 들부터, 글 많이 쓴 사람 순으로 함 읽어 봤습니다. 제가 모르는 여러분들이 계셨던데, 여전히 계신분은 심심이 혼자 밖에 없는 것 같네요. 벤도 거의 나오지 않으니 쩝.
J, 화니, 선, 특히 선님과 화니님의 언쟁글은 동호회 운영 방안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데요.
로미 님 회장 할때, 유진아범(차 코치님)님과 현 회장님이 추진하신 맞짱 이벤트와 거기의 후기가 좋았습니다. 사실 저도 이 후기 읽고 여기 가입하게 되었으니.
암튼 요즘 회장님과 총무님이 많이 바쁘신것 같은데, 모임은 쭉 계속되어야 함다.
이상 Master 요다의 수석제자 겸 마지막 제다이 루크의 횡설 수설 2였음다.
Make a force with you.
rosa님의 댓글
rosa (rosa23)
언니 감동이야!!! ( 코끝이 약간 시려 오는데~ )
내가 이러니 언니를 좋아할 수밖에 없지.. ㅎㅎㅎ
Khan님의 댓글
Khan (tmbgjeon)역시...
초심님의 댓글
초심 (silee21)
간만에 글로나마 인사드립니다.
Lomi님이 좋은 글 올려주셨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임 유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리버리 레슨을 했습니다만, 그래도 부족하나마 제가 좋아서 했던 일이고 몇몇 분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여서 즐거웠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싱가폴에 가게 되었을때 그 좋았던 분들을 다시 뵙고 싶네요... ^^
아자아자 홧팅~~!!!
비비안님의 댓글
비비안 (k7008h2002)
열씨미좀 치세요...멈니까 멈니까..
로미야 안녕...보구시퍼...
다들 보구시습네다...흑흑
심심이님의 댓글
심심이 (smy2031)
ㅋㅋ 정말 오랜 만에 글 남깁니다.. 늘 한국과 싱가폴 가끔은 중국을 오가다 보니 열정이 식어 버린 건지...ㅡ.,ㅡ
머 핑계이겠지만요... 로미의 이글을 보고 마음 한구석이 찡해 지면서 왠지 늦음 밤 글이 라도 몇자 남기게 만드는군요..
테니스 모임의 시발자중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짠해지네요..
이젠 몇몇 분들 외엔 아는 사람이 없어서 왠지 신입 회원이 된 듯한 설레임과 두려움을 안고... 가야 하는데..쩝..ㅡ,.ㅡ;;
나이가 자꾸 되다 보니까 용기는 자꾸 더 없어 지네요...ㅎㅎㅎ
암튼 늘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운영진 분들과 열혈 횐님들 덕에 잘 돌아 가고 있는 이 모임을 보면서 늘 뿌듯 하답니다..^^*
CTCIS 여 영원하라~~~
miki님의 댓글
miki (joytreesg)
벌써 동호회 가입이 2년이란 시간이 흘렀네.... 나이,,성별,,직업.... 모든걸 떠나서 테니스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동질감을 느끼며 친해진다는게 쉽지 않은 일일텐데.... 좋은 분들을 너무 많이 만났고,, 떠나 보내고,,, 또 그자리를 새로운 분들이 채워 주시고.....
사는게 바쁘고, 일이 바쁘더라도 올 한해 벌써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회원님들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코트에서 뵐 수 있을까요??? ^^:: 언제나 열심히 이끌어 가시는 회장님과 총무님께 화이팅 한 번 외쳐드리죠!!! 루크 아찌 말대로 이 모임은 쭈~~~욱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___ joy---
CIH님의 댓글
CIH (cihcih)
오... 김로미... 좋은데... 분위기 타는거야?...ㅎㅎㅎ
정말 좋은 동호회로 쭉 이어갔으면 좋겠네요...ㅎㅎㅎ
주~~욱~~
J님의 댓글
J ()
이런 멋쟁이!!
@>---',--',------
우진이 가족(Kami)님의 댓글
우진이 가족(Kami) (sung9071)
좋은 이야기인데 로미가 늙어 가나부다 .....
싱에 있을때 힘들고 지친 몸을 다시 추스릴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새로운 얼굴들로 채워지고 있구만
좋아요 열심히 하세요
언제나 응원 할 테니까요
한국에서 우진이가 응원합니다. ㅎㅎㅎㅎㅎ
1004님의 댓글
1004 (densi0704)
나두 미국에서 욜씨미 응원하마!!~~~~~~~~~~다들 잘지내지!!
마~~이 보구싶네!!
[나쁜남자]님의 댓글
[나쁜남자] (john2878)우와... 자주 못보던 우리 횐님들 여기 다 계시네요... 여러분들이 다시 오셨을때, 살 부치고.. 마시고.. 이야기 할수 있도록 동호회, 잘 지키고 있겠습니다. 여러분이 우리 동호회의 힘입니다. 아자아자
cathy님의 댓글
cathy (emtravelkoko)
나두 화이팅!
저 위 J는 내가아는 J인가?
정말 옛날 멤버덜 많이 보이네....모두 방가방가
나...한북&이불집 오픈했당. 백수에서 면했당....
<a href=http://cafe.daum.net/HanbokSingapore target=_blank>http://cafe.daum.net/HanbokSingapore</a> 가입해서 글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