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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동호회(CT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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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동호회(CTCIS)
  • 우리 회원님들 잘 지내시죠?

페이지 정보

  • como (minkyu)
    1. 149
    2. 0
    3. 9
    4. 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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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꼬모예요.
이곳 울산은 어제오후부터 비가내려 지금도 내리고 있어요. 가슴이 찢어져요. 공을 못쳐서요..꺼이꺼이.
보는 사람마다 제 피부색과 팔,다리 근육을 이야기하지만 저는 아랑곳 않는답니다. 제가 즐거워서 하는 거니까요.
참석은 못 하지만, 게시판에 올라온 모임공지글을 읽을 때마다 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멋진(?) 컴백을 위해서는 참아야 하겠지요?
한국에 저 보다 며칠 일찍 나오신 선경님과 전화통화도 하고, 잠시 다니러온 은효랑은 잠깐이지만 제가 레슨받고 있는 테니스장에서 극적인 상봉과 뜨거운 포옹까지 나누었답니다.
은효를 보는 순간 공간이동이 된 것 마냥 우리가 싱가폴에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하지 뭡니까? ^^
울 회장님, 총무님을 비롯한 초심님, 부킷티마 코치님(죄송해요 성함을 몰라서--> 절 사모님으로 부른것에 대한 화답 ㅋㅋ), 임박사님, 주호랑 영주, 시연, 로미언니 그리고 내 하나밖에 없는 동기 국향씨.. 그리고 그외 제가 이름은 기억 못하지만 얼굴은 아는 다른 회원님들.. 얼굴 뵌 적이 없는 신입회원님 모두모두 잘 지내시지요? 헉헉...
사실 이곳 테니스장 분위기는 정말 우리 싱가폴 동호회 분위기랑은 무척 달라서 초보가 맘껏 재미나게 칠 수 있는 곳이 아닌것 같아요. 그나마 레슨받고 매일 오후에 얼굴도장 찍고 하니까 눈치보다가 난타도 좀 치고 불쌍히 여겨 게임에도 몇 번 끼워주시긴 해도, 너무나 수준차이도 나고 나이차이도 나다보니 황송한 마음에 몸도 마음도 얼어버려 오히려 스트레스랍니다. 선배님들은 아실테죠? ^^
그래서, 게임하자고 불러도 제가 난타 치는 중이면 그냥 난타치는게 좋아서 변명하며 사양한답니다.
손가락엔 굳은살이, 발가락엔 물집이 잡혔다 이젠 굳은살이 팔뚝은 이름모를 근육이 저와 함께 산답니다.
괜시리 비가오니까 답답한 맘에 두서없는 글 적어보았네요.
보고싶어요.. 여러분.. 즐겁게 테니스 치시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래요..
안녕히 계세요.

비오는 화요일 오전 울산에서 꼬모올림

댓글목록

[나쁜남자]님의 댓글

[나쁜남자] (john2878)

ㅋㅋ 역시 누나... 테니스 특훈하러 한국 들어가신게 맞구나.. ㅋㅋ 한국 테니스 장 분위기가 좀 그래요.. 그래도 절대 주눅들지 말고 아자아자~~

rosa님의 댓글

rosa (rosa23)

사모님......ㅎㅎㅎㅎ
유경언니~ 우리도 넘 보고싶어!!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해?
빨리 컴백해서 즐겁게 테니스도 치고 얼음넣은 타이거 한잔 해야지......ㅎㅎㅎ
언니~ 테니스장에서 넘~기죽지말고~ 굳세어라.....유경!!!
한국에 있는 시간동안 가족들과 친구들하고 소중한 시간보내다가 건강한 모습으로 봐요~~
유경언니 화이팅!!

Lomi님의 댓글

Lomi (palomino)

너무 잘 하면 여성동무가 여기서 함께 못치는거 아냐??
조금만하고 와~~캬캬...
주눅은 들지 말고~ 싱의 힘을 보여주고 와!! 크하하하!

CIH님의 댓글

CIH (cihcih)

아르... 누나의 쫀 모습을 상상하니... 캬캬캬캬캬....

누나 올때쯤 대회 함 열어야겠는데...ㅋㅋㅋ

초심님의 댓글

초심 (silee21)

한국에서의 특훈 효과가 자못 기대됩니다. ^^
열심히 하고 오시길...

루크님의 댓글

루크 (minhwankim)

하하 윌리엄스가 되어서 돌아오시는 겁니까? 기대되네요. 한국에서의 특훈이.....
이참에 닉도 바꾸시죠 V윌리엄스로 크크크.

밤나방님의 댓글

밤나방 (hjkim)

부키티마 코치 예용? 기 죽지 마세요? 원래 한국 코치들이 좀 딱딱 해요. 사모님 화이팅! ㅋㅋㅋ

como님의 댓글

como (minkyu)

리플 감사감사...
오늘은 발리를 좀더 집중적으로 연습했는데요, 손목을 잘 써서 면을 잘 만들어 줘야하는데 팔꿈치가 앞으로 움직이고 손등도 제대로 안 닫히고 그래서 끙끙댔더니 선생님 왈, 구력에 비해서 잘 하고 있으나 짧은기간에 이것저것 다 잘 하기란 힘드니까 지금 상황에서 열심히 하세요~ 하더라고요. 그래요, 맞는 말 같아요. 받을 수 있는 용량을 키워야 듬뿍 주는만큼 받을 수 있을텐데. 하지만, 제 양만큼은 꽉꽉 채워보려고요.^^ 화이팅...
아 글고, 루크형님 나중에 제 피부색을 보고 다시 판단하시길.. "누구세요?" 하는 건 아닐지...ㅋㅋ 밤나방님은 부키티마 코치님이죠? 끝까지 사모님! 아라써요. '사모하는 님'이란 뜻이죠? 화이팅!!

쭈리양님의 댓글

쭈리양 (ginajo)

^^ 언니~~ 보고시퍼요~~ 얼른 컴백하셔서 한 수 가르쳐주실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은효도 언니 봐서 완젼 무쟈게 반가웠어요~~~ ^0^
아자아자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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