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촌 상단 로고

싱가포르 최대의 한인정보 사이트! 우리 따뜻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봐요!

통합검색

테니스동호회(CTCIS)

  • ~

  • 2,258
  • 테니스동호회(CTCIS)
  • 2006 US open

페이지 정보

  • 루크 (minhwankim)
    1. 180
    2. 0
    3. 9
    4. 2006-08-29

본문

드디어 북미 시즌의 마지막 대회인 US Open이 시작됐습니다.(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각각 US1.4M$입니다. 거의 로또와 맞먹는 수준)
이전의 북미에서 열린 두번의 마스터즈 대회(로저스, 신시내티)에서 페더러가 예의 그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한 개 대회만 우승(로저스 마스터즈)했고 두번째(신시내티)에서는 16강에서 앤디 머레이에게(영국 선수 20살?)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사실 로저스 대회에서도 좀 불안한 면을 보였는데, 결국 신시내티에서 무너졌습니다. 윔블던 결승에서 보여준 포스는 어디에 갔는지? 이번 US에서는 얼음황제의 명성을 한번 더 확인 시켜 줄지 기대해 봅시다.

30대 아마추어의 영원한 우상 아가시 선수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다고 하네요. 안타깝네요. 양준혁 선수는 아직 전성기의 기량을 보여주는데, 동갑인 아가시 선수가 은퇴한다니, 몸 관리를 잘해서 그나마 여기 까지 온 것인데, 저 또한 안타깝습니다. 전에는 좀 한다하는 운동선수들이 대부분 나보다 나이가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나보다 어린 선수들이 득세를 하더군요.
옆으로 샜는데, 나달(스페인, 20살, 랭킹 2위, 20살 이하 선수 중 랭킹 1위)은 역시 하드에서 위력이 떨어지는지, 로저스에서는 3R에서 토마스 베르디치(아마 체코, 20살 랭킹 25위, Under 20 player중 랭킹 2위) 신시내티에서 8강에서 페레로에게 졌습니다. 신시내티 경기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중간에 열려서 많이 안타까웠는데, 로저스와 신시내티의 공통점이 모두 페더러의 조에서 우승자가 나왔습니다.
이번 US open에서는 누가 우승할지? 물론 페더러가 0순위 이지만 최근의 컨디션으로 봐서는 이전 보다 확률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신시내티에서 우승한 로딕이 예전의 기량을 찾았는지, 아니면 그냥 재수로 우승했는지, 이번 대회의 성적이 말해 줄 것 같습니다.
작년 US 오픈의 돌풍 블레이크 선수는 계속 랭킹이 올라 갔는데, 최근 좀 부진에 빠진 것 같은데, 올해는 어디 까지 올라갈지,
우리의 호프 이형택 선수는 로저스와 신시내티 모두 2회전에서 나달 선수에게 패했지만 좋은 경기 내용이었습니다. US 오픈에서도 선전을 기대합니다.
이번 US에서는 누가 돌풍을 일으키고, 누가 그 희생양이 될지?

US open 공식 사이트 : http://www.usopen.org/en_US/

곰 TV에서 중계해 준다고 합니다.

누가 우승할까.
페더러
로딕 or 나달
날반디안, 류비치치, 블레이크
안시치, 바그다티스, 베르디치, 머레이,
페레로, 가스켓, 휴이트,

출처 : 본인이 직접 작성.
나달이나 베르디치가 우승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

댓글목록

Lomi님의 댓글

Lomi (palomino)

루크오라버님....
이건 좀 질문이 테니스랑 관련이 없는듯?? 한데 전 항상 궁금했슴당.

US1.4M$은 도체 어떻게 마련이 되서 최종 우승자가 가져갑니까?
선수들도 출전비용을 내는건가요??? 이 금액이 기하급수인데 말이져..
그렇다고 스폰서가 다 낸다??
큰 대회가 있을 때마다 상금은 어데서 어케 맹글어서 대는건지....

보통 아마끼리는 출전비용을 내고 그걸로 먹는거지만....ㅋㅋㅋ

낭만고릴라님의 댓글

낭만고릴라 (wj011)

긍게,,, 그 많은 돈 0.01%만 나한테 줘도 티도 안 나겠어요 (- -;;)

그나저나, 이형택 선수 2회전 진출했다고 하죠?
물론 다음 선수가 세계랭킹 6위인 선수라지만 정말 자랑스럽네요~!!
이형택 선수와 1촌 맺어야겠어~~~~ ㅋㅋ

[나쁜남자]님의 댓글

[나쁜남자] (john2878)

아가시도 2회전 진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파벨이라는 선수와 붙어서 첫세트 6-7로 지고 두번째 세번째 세트에서 7-6으로 승리 네번째 게임은 손쉽게 6-2로 이기고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스피트는 많이 떨어졌지만, 포핸드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1회전 부터 3시간 이상의 게임을 뛰어서 체력이 얼마나 버텨줄지.. 그리고 2회전 상대는 올해 호주 오픈 파이널 리스트이자 윔블던 세미 파이널 리스트인 키프로스의 영웅 바그다티스입니다. 이번 대회가 은퇴경기니... 아가시가 꼭 우승 했으면...

como님의 댓글

como (minkyu)

아가시(36세)가 15살 연하인 바그다티스(21세)와의 2회전에서 우승했습니다. (6-4, 6-4, 3-6, 5-7, 7-5)
마지막 5세트에서 바그다티스의 손목 부상과 여러차례 다리에 쥐가 난 것이 아가시 우승에 도움을 좀 준 것 같긴 하나, 두 선수 모두 체력, 정신력 아주 훌륭하게 보여준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아가시는 독일선수 벤자민 베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네요. 아.. 열심히 연습해야겠습니다.^^;

루크님의 댓글

루크 (minhwankim)

아쉽지만 아가시가 떨어 졌네요.
위에 내가 잘못 쓴 부분이 있네요, 준혁이 행님 보다 한살 적네요 아가시가. (생일 29-Apr-70). 아쉽네요 쩝. 나중에 기회되면 한판 붙자고 해야 겠다. 벤 주선해줘! 넌 할 수 있을 거야.
통산 상금 $31,110,975
통산 싱글 성적 868 - 273
통산 Title 수 : 60(올림픽 금메달 포함)
전에 아가시 일대기 비슷하게 제작한거 봤는데, 거의 바닥까지 내려갔다가 재기 한거 보면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자선사업도 하고 있고, 훌륭한 선수입니다. 샘프러스 처럼 남은 인생은(무지 하게 많이 남았네)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로미님,
출전비용은 아마 스폰서가 대부분 댈 것입니다.(자료 대봐 그러며 없습니다.) 그리고 중계권료와 입장료 수입 또한 만만치 않을 겁니다.(이거 또한 얼만데 그럼 할말 없습니다.) 전체 상금이 21.2M$(US Open에서 18.6M$+ US Open series의 보너스로 약 2.6M$)로 아마 상금으로 나가는 돈보다 수입(스폰서,중계권,입장권)이 훨씬 클 것입니다. 그리고 뉴욕 전체의 관광수입까지 한다면 21.2M$가 결코 아까운 돈(?? 껌 값?)은 아닙니다.
US Open의 주요 스폰서 관련 링크 페이지 입니다. 참고하세요.
<a href=http://www.usopen.org/en_US/about/sponsors.html target=_blank>http://www.usopen.org/en_US/about/sponsors.html </a>

메인 스폰서가 도요다(렉서스)와 IBM으로 되어 있는데, 둘 다 세계적인 기업이죠.
참고로 오스트레일리아 오픈의(매년 초에 열리는 메이저 대회) 메인 스폰스가 기아 자동차 입니다. 그래서 AUS open 홈페이지 가면 한글 홈페이지가 있고 대부분의 뉴스 또한 한글로도 나옵니다. 뿌듯하죠!
<a href=http://kr.australianopen.com/home/ target=_blank>http://kr.australianopen.com/home/ </a>


16강에 든 선수중 8명(1000명 넘게 중에서)을 맞췄고, 8강에 든 선수중 거의 5명 이상을 맞출 것 같은데, 로또는 왜 못 맞출까.

[나쁜남자]님의 댓글

[나쁜남자] (john2878)

새볔 늦게까지 아가시의 마지막 게임을 생중계로 봤습니다. 바그다티스와의 혈전 때문이었는지, 초반 부터 컨디션이 조아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도 환상적인 리턴과 강력한 서비스로 게임을 끝까지 풀어가는 모습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2-1로 되지는 4번째 세트에서 먼저 매치 포인트를 가졌지만(베커의 서비스 게임에서 브레이크 포인트였었죠), 아쉽게 내주고, 그 게임을 베커가 이기면서 그후 베커의 흐름으로 넘어가서... 그 게임이 아가시의 마지막 게임이 되었습니다.
게임이 끝난후 아서 애쉬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오랜 동안 아가시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그렇게 한 시대를 풍미한 최고의 선수를 관중들은 보내려고 하였고, 아가시도 그에 대한 답으로 자기가 오늘날까지 테니스를 칠수 있었던건 오직 당신들(관중들) 덕분이었다고 너무나 고맙다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특유의 양손 키스 세리머니를 마지막으로.. 그렇게 코트를 떠났습니다.

[나쁜남자]님의 댓글

[나쁜남자] (john2878)

이번엔 정말 로딕이 일 한번 낼거 같은데요... 휴이트를 3-0으로 박살냈고, 경기 내용 또한 장난이 아니었네요..
세미 파이널에 나달이 올라 오지 못했으니 무난히 결승 진출 할듯.. ㅋㅋ
아마도 결승정는 페더러와 로딕 경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홈 어드벤티지에 최근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로딕이 World No 1 페더러를 꺽을 수 있을지...

루크님의 댓글

루크 (minhwankim)

정말로 로딕이 영계(샤라포바)랑 사귀더니 회춘(?)했나 보네요.최근 페더러의 컨디션이 좀 아닌것 같은데, 이번에 로딕이 우승했으면 합니다. 이선수 보면 자꾸 검프가 생각나서 ㅎㅎㅎ.
전에는 리턴 잘하고 스트록 정확한 선수만 만나면 거의 밥이었는데, 무슨 계기가 있었는지 잘하고 있네요, 문안하게 결승에 진출할 것입니다.
난 개인적으로 나달의 팬이라서 나달의 탈락이 아쉽네요, 하드에서는 뭔가가 부족한 느낌, 작년의 어디 경기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나달도 플랫성으로 쫙 까니가 상대가 거의 못 받아 내던데, 너무 탐스핀만 고집하는데 아닌지, 필요할때 쫙 깔아주는 플랫도 같이 겸비해야 하는데, 아쉽네요, 올 마지막인 유럽 시즌 기대하는 수밖에,

[나쁜남자]님의 댓글

[나쁜남자] (john2878)

남자 사강이 가려졋네요.. 예상대로 패더러는 비록 한 게임 내주긴 했지만, 블레이크를 3-1로 이기고 다비덴코과 4강에서 만나게 되었구요. 로딕은 역시 러시아 신예 유즈니와 결승행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무난히, 패더러와 로딕의 게임이 될것 같은데..
정말 요즘 로딕, 샤라포바를 만나고 나서 무지 조아졌습니다. 물론 코치를 바꾼것도 있지만... 서브 뿐만 아니라 스트로크도 무지 조아졌더라구요.. 흥분도 덜하고..
멋진 결승전이 될것 같습니다. 두 사람다 무사히 결승에 안착하길..

공지 2008-09-18
  1. 24218
  2. 1
  3. 1
공지 2008-09-18
  1. 27632
  2. 1
  3. 0
공지 2015-11-13
  1. 35577
  2. 1
  3. 1

오늘의 행사

이달의 행사

2024.11 TODAY
S M T W Y F S

가장 많이 본 뉴스

  • ~

서비스이용약관

닫기

개인정보취급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