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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동호회(CT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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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동호회(CTCIS)
  • 왕 초보의 슬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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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쉬 (jys3588)
    1. 200
    2. 0
    3. 5
    4. 2006-07-21

본문

몸 따로 마음 따로 라는 말이 나이 드신 분들한테만 해당되는 줄 알았습니다.

날아오는 노란 놈을 맞추겠다는 의지하나로 노려보지만, 그 의지로는 해결이 안되는가 봅니다.

나 아닌 사람이 하는 걸 보면 금세 될 법도 한데 어찌 그리 마음따로 몸 따로 노는지요..

공 던져 주시고 목 아프게 소리쳐 주시는 분들께 미안함만 앞서갑니다.

빠르게 그 시간들이 가고나면, 이번 주는 꼭 가서 레슨 받고 와야지..하는데 집에 오고나면 라켓 집어던져놓고 귀차니즘만 발동 합니다.

언제쯤이면 저렇게 스코아 메기며 시합을 할꼬??

아득해지는 부러움에 결의를 다져 보지만, 어느새,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고 위안아닌 위안으로 나를 달래봅니다.

다들 하루 아침에 됐겠어? 언젠가는 되겠지,,,머..

그나저나,,,초보레슨을 몇개월까지 해주실랑가,,그걸 안 여쭤봤습니다.

아무리 야매(?) 라지만,,, 그리 힘들게 알려주시는데.

일년씩두 공 던져 주실랑가요?

걱정이 태산입니다요~

댓글목록

Cathy님의 댓글

Cathy (emtravelkoko)

걱정 마라여....

울 코치들 3년째 나에게 공던지구 있어여....ㅋㅋㅋ

그동안 오고간 코치만 해두 참두 많치.......

나야 말루 몸 따루 맘 따루 임당!

캐이님의 댓글

캐이 (sohn6681)

3년째라.....음....
아마 그 공은 이미 받아 치라고 던지는 공은 아닌듯 하오....
혹시 공이 자꾸 몸쪽으로 온다는 느낌은 못받으셨소 ?

gml317님의 댓글

gml317 (gml317)

ㅋㅋㅋ, 왠지 공이 몸쪽으로 붙더라 했지..ㅋㅋㅋ

심심이님의 댓글

심심이 (smy2031)

ㅋㅋ 아주 의미 있는

영구1님의 댓글

영구1 (cyk812)

내가 공 던질때 가끔 몸으로 보낸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야 알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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