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5
- 테니스동호회(CTCIS)
-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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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주 (joo7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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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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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순주입니다....^^*
드디어 오늘 한국으로 돌아가네요....
늘 언제 가냐고 묻는 분들이 많았었는데.... 이제야.. 드디어... 진짜로... 갑니다....ㅋㅋ
작녁 11월 14일이었던거 같습니다....
무인도로 놀러 간다는 에리카의 꼬드김에... 그날 저녁에 친구들이 한국서 놀러 옴에도 불구하고...
테니스동호회 소풍에 따라 나섰습니다.... 사진에 있는 플라우 한투.....
이렇게해서 테니스모임에 인연을 맺게 되고...
대학1년때 한시간도 못하고 포기했던.... 테니스라켓도 다시 잡게 되고....
열심히 참석하기도 하고...땡땡이도 치고.... 코치님의 구박에 눈물도 흘려보고....
첨에 벤의 트럭뒤에 타고 달렸을때의 시원함.....
월례대회때 첨 겜했을때의 느낌....
작년 송년회때인가... 다들 수영장에 빠뜨릴때의 그 개구진 표정들....
크리스마스때 카드 한장에 다들 너무 좋아라하는 표정들....
잊을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많은것을 받고 가는거 같아....
고맙고 미안하고.....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가지 못해 죄송합니다....
오늘도 모임에 참석할려고 했으나 잘 안되네요....
목요일만 되면 여러분들이 생각 날꺼 같습니다....^^*
짐싸다 말고.... 모여있을 여러분이 생각나서 긁적그려봅니다....
안녕히 계세요.....^^*
댓글목록
박창제님의 댓글
박창제 (winthe)누나 잘 가세요. 대구 함 놀러갈께요~~
Erica님의 댓글
Erica (erica23)
공항에서 눈물을 안보이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는데..나도 모르게 나오고 말더구나..잘가라 친구야.. 도착하는 즉시 연락하고..
근데 본인 사진은 어떻하고 고동잡다말고 뻘줌히 서있는 남의 사진만 떡하니 올리면 우야노...
Lomi님의 댓글
Lomi (palomino)
끈적이던 싱가폴의 여름을 지나 지금은 선선한 한국의 가을 하늘아래겠구나. 이륙하기 직전 비행기안에서 애써 웃는 척하던 목소리가 마지막 통화였는데 공항에서 마지막 순간에 함께 하지 못해 더욱 미안하다..
그렇게도 수많은 이별을 하고도 아직도 이별이란 넘은 왜그리도 익숙해지지 못하는지.. 아침부터 지금 여긴 비가내려서 그런지 떠나보낸 맘이 더욱 찹착하다..
행복하고 건강하고 꼭 조만간 다시 만나기를....
[나쁜남자]님의 댓글
[나쁜남자] (john2878)
누나 알고 지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참 그동안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며, 정도 많이쌓였는데...
누나가 한국 가는거 별로 실감이 안났는데, 이글을 보니 이제 정말 갔구나 싶네요.
지금이라도, '밥 사줘' 하면 될거 같은데, 이젠 안되네요
한국에서도, 여기서 처럼 늘 즐겁게 보내시고, 한국 들어가면 봐요~
그땐 지대로 된 한국 음식과 한국 술로~~ ㅋㅋ
CIH님의 댓글
CIH (cihcih)
누나 잘가요. 늘 건강하고. 한국에서도 열쒸미 테니스 쳐여.ㅎㅎㅎ
한국 들르면 꼭 전화 드리지요.
건강해여~~
Tarah~님의 댓글
Tarah~ (skavndepd2)
언니...건강해요...맛나는것도 많이 먹고..살쫌 찌우공~
전화한통 제대로 못했넹~미안하고 섭섭하고....잘 지내셈~^^
gml317님의 댓글
gml317 (gml317)누나 내가 동성로 가서 전화할께요! 그동안 잘 지내..살좀 찌우고..
Cathy님의 댓글
Cathy (emtravelkoko)
good buy.
hope to hear good news, soon....
[나쁜남자]님의 댓글
[나쁜남자] (john2878)Ju...
낭만고릴라님의 댓글
낭만고릴라 (wj011)
순주누나, 우리 곧 합숙하는 날이 다시 올거에요... 믿어요, 고릴라는.
항상 힘내길 기도할께요~~~~!! *^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