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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동호회(CT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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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TCIS 볼링이벤트의 후기를 알면 다칠거다.....

페이지 정보

  • Lomi (pal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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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
    3. 6
    4. 2005-09-12

본문

성황리에 마친 CTCIS 볼링 이벤트

10분 이상의 회원님들이 오셔서 마구잡이 볼링을 만끽한 토요일이었습니다.
4개 레인을 잡고 5:5의 양팀 대결 구도로 이어진 볼링.

에버리지 90을 지닌 “우승후보팀”
-역시 예상했던 대로 볼링교본 자세 이병진 아찌-소리없이 강하다.
-본인 역시 처음 하고도 놀란 터어키로 대박 터트린 박종한-평생 첨 해본 거당
-묵직하고도 표정 없는 다크오스 오현수-볼이 제대로 안갈 때 나타나는 표정하나도 분위기 압도한다.
-홍일점으로 역할을 충분히 한 타라-굴러가는 볼은 빈약하나 스트라이크 혹은 더블이 나온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총무 주호-부드러움의 극치, 그러나 게임마다 스코어가 많이많이 차이 난다.

로또 복권 2개 있었던 “드림팀”
-역시 로또 답게 잘 던지면 스트라이크 못 던지면 거터(또랑으로 빠지는 현상) 막내 성훈-그 누구도 성훈의 거터를 흉내낼 수 없다.
-장비는 본인 것으로 다 갖추고도(신발과 본인 볼) 하우스 볼과 별로 차이를 느낄 수 없었던 창제-본인 장비가 있어도 안 되는 것이 있다.
-에너자이너의 힘으로도 안 되는 스포츠에 딱 걸린 벤-볼링은 테니스와 저~엉말 다르다?
-벤과 바톤 터치, 우드레인의 강자 차코치님-역시 만능 운동선수, 테니스면 테니스, 볼링이면 볼링, 골프면 골프..안되는게 머냠..
-막강 파워볼링맨, 신예 등장 강우진-새내기로써 첨 등장 그리고 파워란 이런 것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복권의 자리는 벗기 힘들었다..
-글구 볼링 조아하는 로미-이 날 터키 안나왓땅.....

이날 양팀의 게임은 손에 땀을 쥐는 게다가 간혹 엄청난 수렁에 빠졌다가 살아났다.
모두들 그랬다..테니스치자!

제 1게임: 게임비내기
게임비 내기를 선두로 시작한 바 로또 2개중 한 개도 터지지 않아 게임비 물렸던 드림팀, 이 게임에서 60점 정도의 스코어 차이가 났다. 정말 많이 난거다. 벤이 그래도 한 힘 할 줄 알았다.
그러나 드림팀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여기선 차코치님이 없었따.

제 2게임-두당 10불(저녁식사비용)과 게임비…
차코치님이 신등장 드림팀에 합세, 드림팀은 6명, 우승후보팀은 5명.
이에 우승후보팀에게 80점의 핸디를 주었다. 이것은 즉 차코치님의 역할은 80점이 나와야 한다는 것.
차코치님 왈
”그래도 130은 나올거야~”
드림팀한테만 얘기했던 거였당~ 다른 팀은 몰랏찌..우승후보팀은 그래도 여전히 평균적으로 골고루 잘치고 있었고 드림팀은 두 복권이 복권의 역할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차코님이 계셔서였던가? 드림팀 우승으로 1:1 양팀 무승부.

제 3 게임-동일한 내기.
드림팀 성훈의 꾸준한 퐁당 퐁당 거터와 가끔 터지던 퐁당 퐁당 스트라이크, 성훈의 헝그리 정신 그러나....
복권임에도 불구하고, 우진의 막강 파워 볼링에도 불구하고 세번째 게임,
그 누구도 예상치 안았따!
우승후보팀의 나쁜 남자(종한)의 연속 스트라이크 세 개 “터어키”와 타라의 “더블”….다시 또 드림팀 수렁에 빠지다. 병진아찌와 주호의 두명 합계는 그 팀의 3명이 친것보다 항상 높았다....넘기 힘든 산이었따.
그래서 2:1로 우승후보팀 리드선점..
기대를 하던 우리에게 여전히 창제의 마이볼은 별다른 효과를 보여주지 않았따..

제 4게임-여전히 동일한 내기
우승후보팀은 모든 볼러가 고른 평균치를 구사하는 반면 드림팀 계속 이어진 퐁당 퐁당, 빵구 및 스트라이크, 마이 볼을 지녔으나 하우스 볼과 별 차이를 보이지 못했던 창제의 볼… 여전히 별 차이 나지 않았다. 신발도 창제꺼였는데…
진검승부는 가려져야 하는 법.
마지막 진검승부에서 차코치님의 화려한 스트라이크와 스페어처리, 가끔씩 나오던 창제의 스트라이크-더 이상 나오지 않던 종한의 터어키(수렁에 빠진 팀을 건진다더니..)와 묵직한 표정의 현수(볼이 맘대로 가지 않을 때 현수의 표정은 완존히 분위기 제압이다. 말걸지 말 것!) -드림팀 우승...

이리하여 2:2의 무승부로 게임은 끝났다. 우리가 걸었던 모든 내기 비용은 모두 다 Marina South의 Steam Boat 저녁식사와 함께한 맥주비용으로 사용되었다. 현주와 은아?(이름기억안난다 미안하다.사랑한다.) 그리고 순주까지 합세했다. 그 이후 그들은 종한의 집으로 향하여 뜨거운 밤을 보냈다. 모든 알고 있는 게임이란 게임은 다했다.

경마게임, 밍맹목, 무언의 공공칠, 삼육구, 이미지게임, 마피아게임(어려워서 안했다.-알코올과다로 인한 두뇌사용불가) 짝대기 게임, 진실게임 그리고…기타 등등등등등..넘 많은 게임을 했다아...

나는 그날 밤 그들이 한 일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대들은 너무 많이 알면 다친다…
여기까지.
-항상 후기쓰다보면 길어진당-으...지송..

여러분 잼있고 행복한 밤이었어요, 아마도 여러분도 그랬기를???

"이벤트 준비에 수고해주신 창제님께 감사드림니다..이벤트진행회비 걷고 하느라 고생많았음.."


                                  -------지금까지 로미였슴당-----

댓글목록

박창제님의 댓글

박창제 (winthe)

난 모른다.. 쩝..

Benergizer님의 댓글

Benergizer (benyeom)

???!!!

심심이님의 댓글

심심이 (smy2031)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는 필름 같이...ㅋ ㅋ
눈에 선하군..ㅋ ㅋ 정말 잼나는 이밴트였었던 듯 허이..~~ㅋㅋ

내가 볼링만 쫌 잘쳤어도..ㅎㅎ

CIH님의 댓글

CIH (cihcih)

우갸갸갸... 좋아좋아.

유진아범님의 댓글

유진아범 (yujin005)

캬~~~~~
끝까지 갔어야 했는데.....
..
.
숨쉬기도 어려웠던(?) 당시의 긴장감을 그대로 다시 느끼게 해준
우리의 "짱님"의 글에 한없는 경의를 표한다..

[나쁜남자]님의 댓글

[나쁜남자] (john2878)

ㅋㅋㅋ 난생 처음한 터키와, 팀을 수렁에서 구하고자 하는 강한 정신력... 정말 잼나는 하루였습니다. 이런 이벤트라면 매주???? ㅋㅋ 그날 덕분에 수렁에 빠진 절 왜만큼 건진듯.. 모두에게 감사~~ 이번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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