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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동호회(CTCIS)
- 효원이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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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제 (win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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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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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후면 싱가폴행 비행기를 타네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늦은 오후에 효원이를 봤네요.
종로에서 을지로 가는 길, 택시 안에서.
왕복 8차선 정도 되는 길의 1차선으로 달려서 부르지는 못했지만..
뭐 부를 수는 있었지만 순간적으로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났고,
이름을 기억해냈지만 택시를 세울 수 없는 상황이어서리..
검은 양복을 빼입고 또 검은 양복을 입은 다른 한 분과 걷고 있더군요, 담배를 피면서..
자슥.. 좋은 곳 취직했다더만..
거.. 한국, 서울.. 싱가폴보다 무쟈게 큰 데.. 이럴 때도 있군요.
여튼 인사도 안하고 간 넘이지만 반갑더군요.
효원.. 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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