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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동호회(CTCIS)
- 누구나 생각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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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진봉 (ljb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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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5-22
본문
일주일에 한번 게시판에 모임알리고 회비 관리하구 그러나 누구도 선뜻 나서서 하려고 하지 않는일
비오는날 모임 참석하려구 급히오다 택시에 총(라켓) 놓구 내리고..........................................
총은 다행히 찾았지만.
삼주전 모임하는날 비가 계속 내리기에 총무님한테 전화했더니 와도 된다더군요.
시간에 맞추어 도착하니 다행히 비는 한방울씩 잦아 들었고
혼자 우두커니 앉아있는데 로컬인들이 롤러를 밀더군요.
전 코트 측에서 해주는줄 알았거든요. 앉아있기 뭐하구해서 저두 롤러를 밀구 있느데 5분정도 지나자
벤씨가 평상복 차림으로 오더군요. 운동 않하냐구 물어보니까 회사일이 바쁘다구 연습볼 갖다주러
왔다면서 같이 롤러를 밀더군요......................................................................................
회원분들이 하나둘씩 코트를 채우기 시작하자 우리의 정신적 지주이자 대들보이신 회장님이
벤씨와 커플룩( 같은 평상복이라는 뜻임) 으로 나오시더군요.물어봤죠
질문 : 회장님 운동안해요?
답변 : 점심 때 부터 몸이 안좋아서....
질문 : 그럼 집에서 쉬지 뭐하러 나오세요.
답변 : 그래두요...
*이런 분들과 좋은 동호회원 분들이 계시기에 다들 목요일을 기다리는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박창제님의 댓글
박창제 (winthe)에혀.. 코치님들 보다 더 고생하는 분이 있나요.. 암튼 수고 많으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힘든 부분이나 지원이 필요한 부분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십시오~~~
Lomi님의 댓글
Lomi (palomino)
이런 자발적인 모임에서 활동비 지원도 없이 감투를 쓰고 활동을 하는건 보이지 않는 무지막지한 책임감이 따르지요. 그래서 항상 회장님,총무님,코치님, 벤님등등 글구 보이지않게 힘써주시는 분들...
고생많으시구 또 감사함당~~그래서 모임이 지속적인 발전을 하는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