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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동호회(CTCIS)
- 점점 야위어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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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나리총무 (smy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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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24
본문
작년 9월 쯤이져 아마... 네명이서 처음으로 테니스 모임을 가졌었습니다.....
그 이후로 한분 두분씩 새로운 회원님들이 나오시고, 또 한분 두분씩 회원님들이 저희 모임을 떠나시고,
혹은 싱가폴을 떠나 셨습니다... 그런 와중에.. 선님의 도움으로 저희 모임의 정식 명칭과, 정식 로고를 만들 었구여... 다같이 입을수 있게 동호회 티셔츠도 만들었구여.....저희 모임의 회원으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회칙도 만들었구여....아직은 많이 미숙하지만 두달에 한번씩 친목도모를 위한 게임도 정기적으로 가지고 있구여.... 길지 않은 짧은 기간에 지금은 매달 저에게 꼬박 꼬박 회비를 내주시는 회원님만 20분이 약간 넘는군여....
매주 모임 때마다 코트를 가득 메우고 열씸히 라켓을 휘두르시는 넉넉한 회원님들을 보면...모임의 총무 로써 흐뭇하기 그지없습니다....물론 이는 지금 까지 저희 모임을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님들의 덕이라 생각합니다..지금은 여길 떠나셔서 안계신 분들도 있고 아직도 열씸히 노력해 주시는 분들도 있고여~~....
이제 6월이면 그 동안 정말 고생 많이 하셨던 회장님도 떠나시고.....이제 와서 얘기 지만 제가 회장님을 처음 만났을때... 운동신경이 너무 없어서 혹 신체적 결함이 있는거 아니냐고 놀린 적이 있었져...ㅋㅋ
놀린 뒤 벌어 졌던 일에 대해선 얘기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누가.... 회장님에게 운동 신경이 없다고 하겠습니까....ㅋㅋㅋㅋ
지금 좀 잘 안되더라도... 실력이 잘 안늘더라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일주일에 한번 회원님들 얼굴보고 소식 듣는 다는 생각으로라도 지금의 모든 회원님들이....열씸히 나오시길 바래여...^^*
6월 월례 대회를 전후로 하여 새로운 회장님과 총무가 선출될 예정입니다...
어느 분이 되시든 지금의 테니스와 회원님들을 사랑하시는 마음 정도 라면....머지 않아.. 모임의 회원을 심사한후에 받으셔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합니다....^^*
뒤에서 열씸히 일하는 척하는 재호 눈치 보면서 문득 몇자 적어 봅니다.....
댓글목록
Cathy님의 댓글
Cathy (emtravelkoko)
짝짝짝!!!!!!
맞아맞아.....
Tarah~님의 댓글
Tarah~ (skavndepd2)
박수~~
근데...누가 야위어가지??ㅡ,.ㅡa 날라리총ㅇ님?
손성원님의 댓글
손성원 (rei225)
첫날 테니스 모임 나갔을때가 문득 생각나는군요.
그 땐 지금처럼 모임이 규모도 커지고 회원님들도 이렇게 많아질거라는거 상상도 못했었는데 말이죠..ㅎㅎ
제가 이만큼이나 테니스가 늘거라는것을 아무도 상상도 못하셨듯이..
회원수가 늘면서..아무래도 회원수가 적었을때의 가족같은 분위기는 조금씩 없어져 간다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거겠지요. 그래도 가족도 친구들도 곁에 없는 이 싱가폴에 때로는 가족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지내실수 있는 회원여러분들이 되었슴 하는 조그만 바램입니다. :-)
그런 의미에서..어떻게 회장을 빼놓고 다들 테니스 치시는지..나는 이제 불러주시지도 않으시고..T.T T.T T.T
까뮈(코트의 악동)님의 댓글
까뮈(코트의 악동) (sung9071)
회장님이 맨날 바쁘셔서 그렇죠 요즈음 몸도 안 좋다고 하고, 일이 많은가 나오시지도 않고, 이번주에는 저희집에서 아마 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오세요
곽동진님의 댓글
곽동진 (neverdid)
회장님 진짜 많이 늘었나 보네요..
전 그대로 인데....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