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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동호회(CTCIS)
- 나는 이제야 폭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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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 (sw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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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2-12
본문
헨델이 이발소에 들어 왔을 때, 그녀는 손님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있었다. 헨델은 구석에 숨어 그녀를 엿보았다.
잠시후, 그녀가 머리를 다 자르고 자기 아버리에게 이렇게 소리쳤다.
"아버지, 헨델씨의 악보 몇장만 찢어다 주세요. 머리칼을 쓸어 담게요."
브람스가 파티에서 배짱 좋은 부인들에게 둘러싸였다.(참고로 그는 독신이였다.)
대화도중 브람스는 대답이 궁색해지자 시가에 불을 붙였다. (시가는 연기가 많고, 또한 독하다고 한다.)그러자 그와 부인들은 금세 담배 연기에 휩싸였다.
그러자 한 부인이 브람스에게 따졌다.
"여보세요, 선생님, 숙녀들 앞에서 이렇게 담배를 피시면 어떡해요"
"아니, 천사들이 있는데 구름이 없어서야 말이 되겠습니까?"
모차르트가 어느날 음악 애호가의 집을 방문하였다. 그 집의 12살난 아들은 피아노를 매우 잘 쳤다.
그 소년은 모차르트를 보자 얼른 질문을 하였다.
"저는 작곡이 무척하고 싶습니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나 신동이라는 말을 듣기 싫어했던 모차르트는 이를 거절하며 말했다.
"너는 너무 어리다. 난 그말 밖에 말할 수 없다."
그러자 소년은 매우 불만스럽게 말했다."하지만 선생님께서는 더 어려서부터 작곡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나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누구에게 묻지 않았다. 난 혼자 했어."
독일 함부르크 연주회에서 막스레거는 슈베르트의 현악 5중주곡 숭어를 연주하였다.
그리고 그다음날 다섯 마리의 숭어를 선물로 받았다.
레거는 즉시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부인, 어제의 숭어연주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는 뜻으로 숭어를 보내 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요 다음에는 하이든의 황소 미뉴에트를 연주할 계획입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구럼 않녕히 계십시오."
이탈리아의 바이올린의 귀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니콜로 파가니니는 인색하기로 유명했다. 그당시 인기 절정에 있던 한 여가수가 그와 결혼하고 싶어 무척 애를 태우고 있었다.
그러자 누군가가 그이야기를 파가니니에게 슬쩍 귀띔해 주었다.
파가니니는 펄쩍 뛰었다.
"절돼 안돼! 결혼이라니, 공짜로 내 바이올린 연주를 들을려고? 얌체같으니라구."
댓글목록
hyowon님의 댓글
hyowon (hyowon)어디서 이런 글들을 퍼오셨는지.. 너무 웃기네여... 잘 읽었습니당.. 근데 요즘 영 뵐수가 없어서리,,,,토요일에 뵙길...ㅋㅋ
Sun님의 댓글
Sun (swwoo)출처는 나중에 hyowon님 한테만 살짜기 가르쳐 줄께... 애기들의 생일이 지난주 목요일, 이번주 목요일에 있었다오... 낼 봅시다! 아! 우리편이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