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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동호회(CTCIS)
- 제이님 송별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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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성원 (rei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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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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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기다리다보니 화려한 바지를 입고 애자씨 등장, 첨으로 시간이 남았다고 화장 예뿌게 하고 온 현선씨, 혜성씨, 수연씨 그리고 효원이, 현희씨 순으로 오셨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케시님이 오셔서 일단 식당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다 기다리다 안오길래 일단 걸어서 가자 결심을 한 순간 버스 나타나고 케시 언니의 인솔 아래 버스 타고 내렸습니다. 케시 언니 다 내리세요 다내리세요 반복하는 동안 버스 안에서 사람들 우리 위해 길을 비켜줌...T.T 나중에 한 정거장 일찍 내려서 걸었어야 했다는거 발견하고 조카님 흥분하셨져. 식당으로 가니 실버님 오시고 그리고 그레이스도 와서 13명 다 참석.
고기 굽기 시작. 회장 딴짓 하다가 케시 언니가 올려놓은거 뭔지도 모르고 버섯인줄 알고 먹었던 것이 간이었다는걸 알고..상태 안 좋아짐. 간만 먹은 케시언니의 상태는 아주 안 좋았슴.T.T
다들 맛있게 식사를 하고 벤님이 준비하신 리무진 버스를 기다리던 중이었지요. 저쪽 멀리 서 있는 버스를 보며 설마 저 버스일까 설마 저 버스는 아니겠지..하다가 제이님 가서 확인하시고 다들 감동 받고 버스 앞서 사진 한 번 찍고 다들 올라타고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홀에 멀쭘히 다들 앉아서 노래도 쭈삣쭈삣 부르지 않고 있다가 케시 언니의 one way ticket으로 술이 조금씩 들어가곤 항상 예약이 10개 이상씩 밀려있게 되더라구요.
T.T 음주가무의 달인 효원군 항상 앞 무대서 사람들 노래 부르는거 흥 돋구느라 고생하고,
역시 80년대 생 답게 실버는 서태지 노래를 열창했구요.
케시 언니는 역시 무슨 노래가 나오든 그 화려한 춤을 저희에게 보여주셨고..이 노래방에는 sad movies가 없어서 언니의 18번 노래를 들을수 없는것이 아쉬웠습니다.
제이님은 어제의 주인공답게 사람들이 노래부를때마다 나가서 마이크를 뺏어선 열창을 하시곤 했져..
그 화려한 춤솜씨도 아주 멋졌습니다...T.T
현희씨와 수연씨는 노래 못하다고 못한다고 숨어서 안했지요? 하지만 나중에 수연씨 술이 좀 들어가고 나와서 노래 부르는거 넘 귀여웠어요..현희씨 내 언젠가 꼭 현희씨 노래를 듣고 말리라~
애자씨도 노래 훌륭하고 춤도 만만치 않았구요.
Grace의 노래 부르는 목소리도 넘 훌륭하고 선곡도 훌륭하고..좋았어여~
총무님 어제 회비 걷느라 이래저래 고생 많이 하셨구요 총무님 애창곡을 들을수 없어서 아쉬웠슴.
혜성씨, 현선씨, 조카님 어느순간 사라짐~
중간에 해리님과 타라님 등장.
타라님의 노래솜씨에 감탄을 금치 못함..특히 나에게로 초대인가요? 정말 감동적이었슴. T.T
해리님 첨에 노래 못하신다고 뺴시더니 노래 잘 하시던데요?
그리고 나중에 까뮈님, 벤님 등장.
까뮈님 서른 즈음에를 부르시며 감정 이입 확실히 되 버림~끝에 노래 부르실려고 하셨는데 제가 끊어서 죄송~:-)
벤님 마지막에 등장하셔서 이리저리 술 권하시는거 보고 회장 저 멀리 숨었슴..T.T
죄송해요~주량을 얼렁 늘려서 나중에 멋지게 한 번..T.T
마지막으로 제이님이 멋지게 소감 한 마디 하시고 눈물을 조금 보이셨지요..그동안 정말 정말 고생 넘 많이 하셨어요~ 다들 늦게까지 남아 주셔서 넘 감사했구요. 이번에 참석 못하신 분들..담주에 꼭 참석하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
댓글목록
조카님의 댓글
조카 (sohn6681)늦게까지, 아니 일찍까지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모두들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역시 운동을 즐기시는 분들이라...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J님 행복하셨을것 같네요. 끝가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마 그랬다면 저도 조만간 환송회 날짜잡아야 했을겁니다.(결혼하신분들은 이해해 주실거죠?)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날 사진이 보고싶군요...
Cathy님의 댓글
Cathy (emtravelkoko)
네, 집에 일찍 들어갔져...
아침 일찍..
울, 부모님 제가 새벽에 나갔다 들어온줄 알고 있어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