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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민턴동호회
- 비내리는 싱가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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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 (mackim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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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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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하며 챙겨오지않은 우산을 안타까워하며..버스에서 내려 헐.레.벌.떡. 달려서 사무실에 도착했슴다...
비가오는날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의 에어컨 날씨와 전혀 상관없이 빵...빵...하게 돌아갑니다...
어제 저녁에 4명(midmad님/해피님/윤서아빠님/나, 맥)이서 빡시게 친 배드민튼 번개로
싹신이 수신 늙은 온 몸이 으실으실... 이제는 나이 생각도 해가며 쳐야겠다는....
위원장님의 픽업싸비스로 해피님과 편안히 코트에 도착하여 몸풀기 시작하여,
2시간가까이 서로 팀원을 바꿔가며 빡신 경기에 돌입....
어느듯 코트벽에 걸린 벽시계가 9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모두에게서 흠뻑젖은 열정의 땀냄새가 사정없이 진동시작...하지만 기분좋은 내음새....
위원장의 회원님들을 위한 엄청난 배려로 셔틀버스운행....짝짝짝...
해피님과 난 진짜 해피하게 집으로 돌아왔다....위원장님 감쏴함다...본인도 쉬고 싶었을텐데...
근데 모르죠....앞에서는 웃지만 속마음을 알수 없으니.....
어제 번개는 유일무일한 2차 얼음맥주가 없는 번개였답니다......
밖을보니 아직도 비가 촐촐히 내리고 있네요....
이런 하루종일 축축한 날은 땡땡이치고 구들목에 이불덮고 엄마가 꾸버주는 "찌짐"생각이
간절해지네요....한국에는 비가 많이와서 피해가 많다는데....
평소와 다르게 오늘은 실내 슬리퍼 벗고, 종일 양말도 신고, 신발신고 있네요....추버요 마이...
회원님들 낭만적인 비오는 싱가폴 즐기시기 바랍니다....
비오는 날 총총총....
댓글목록
m하하하m님의 댓글
m하하하m (takchoi)
빈대떡과 막걸리란 단어로 대변 할 수 있는 날!
내일의 거사가 없음 번개 치기 딱 좋은 날!
mac님의 댓글
mac (mackim68)
하하하님....
내일 거사(????)를 함께 치르기를 기대합니다....
스매쉬님의 댓글
스매쉬 (yeonpyo)
어제는 정말 빡시게 치셨겠네요~ 오랜만에 지두 가고 싶었는데... 못 가서 죄송합다...
추진위원장이 고생이 많았군... 내일은 꼭 카메라 가지고 오니라~
내일 올 비가 오늘 다 오는것 같내요. 내일은 5시부터 화창하기를 기원합니다...
Erin님의 댓글
Erin (dalge0)
맥님이 추운 이유... 근육량 98% 체지방 2%
나두 비오는 소리랑 비슷한 정구지 찌짐 굽는 소리 듣고 싶으다...(물론 먹고도 싶고)
m하하하m님의 댓글
m하하하m (takchoi)2:98 그래서 난 언제나 덥구나. 한장에 딱 한잔만 할까나?
concert님의 댓글
concert (concert2580)
이크.. 맥님. Erin님 딱 걸린 이느낌 어쩌죠~ 난 벌써 김치전 부쳐서 먹었는데 ...가까우면 드리고 싶은 이 안타까움~~~
싱가폴이 맘에드는점 딱 하나~ 비가 자주 온다는거 (비를 좋아해서) 그러면서 금방 개여서 더좋은 ~~~
오늘도 비님을 많이 즐긴 하루였네요
이모님의 댓글
이모 (emnnannaya)난 호박전으로 갑니다.
Eunice@@님의 댓글
Eunice@@ (yemae2)
저는 오뎅탕에 칵테일 한잔 말아서 마셨는데... 전혀 안 어울리긴 하지만...ㅋㅋ
내일 마실 칵테일 미리 시음하는 차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