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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민턴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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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6일 정기 모임 후기 (나도 가수다!)
페이지 정보
- 윤서아빠 (this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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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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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멀리 한국에 계신 회원님들. 그리고 무더위에도 열심히 코트를 찾아주신 회원님들 다들 행복하시길 바라
면서 짧게나마 어제 있었던 정기 모임 관련하여 후기를 남길까 합니다. 무슨 정기 모임에 후기를 남기냐
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요즘 게시판이 왠지 썰렁한것 같기도 하고, 한국촌 싸이트를 열었을때 작고
쬐그마한 빨간색의 "new"라는 글자가 안보이면 섭섭하시다는 분도 계시다고 해서.... ㅋㅋㅋ
암튼 주중모임 추진위원장 겸 미니 셔틀버스 운전기사겸 사진 기사인 윤서아빠가 어제 정기 모임에 있었
던 활동 및뒷풀이 관련하여 짧게나마 보고를 드릴까 합니다.
평소때 보다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코트를 계속 차지(?)해도 눈치볼것 없다는 생각에 사진은
뒷전이고 아주 열심히 난타와 게임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약간 시들해진 것 같은 맥주내기(?)에
활기를 더하고자 싱가폴 킹카 커플과 레이첼 누님 그리고 저 이렇게 게임을 하였지요.
편 짤때 이겨야 된다면서 저를 냉큼(?) 차버리고 킹카와 편먹겠다던 레이첼 누님...
과감히 그리고 살포시 제가 이겨드렸습니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역시 맥주는 얻어먹는 맥주가 맛있다는 사실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
왠지 게임모드에만 들어가면 제가 좀 흥분(?)을 하는데 이를두고 혹자는 깐죽댄다고들 하시는데
엄연한 심리전(?)을 정중히 알려드립니다. ^^ 저의 심리전에 말려들지 말세요.
회원님들도 심리전 함 보세요. 은근히 재밌습니다. ㅋㅋㅋ
어쨌든둥....
어제 모임의 꽃은 뒷풀이 2탄 특집"나도 가수다!" 였던것 같습니다.
동호회 모임에서 노래를 부를려면 노랠 잘 부르든지 노래방비를 쏘든지 해야된다는 동호회 불문률을
실천코자 그리고 제가 어제 또 노래가 살포시 땡기는 바람에 제가 쏜다는 약속을 하고 다들 노래방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제는 동호회 공식 노래방으로 지정해도 될 정도인 비바노래방에 도착 First 3곡을 제게 양보해주신
점 대단히 감사드리며, 다들 자기 부르고 싶은 노래 부르다가 갑자기 나도 가수다 하믄스리
"나는 가수다"특집 편으로 노래방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빈잔, 무시로, 님과 함께 등등 "나도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명곡들을 직접 불러보는 아주 재밌었던
시간이었지요. 아울러 졸린눈님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노래 실력과 노래는 기본이요 안무도 수준급이
신 졸린눈님 형수님의 시크릿의 "샤이보이" 정말 환상적인 무대였습니다.
그리고 레이첼 누님의 트로트 디스코버젼 노래도 정말 좋았었구요...
그리고 레알레어템양의 조피디 랩도 만만치 않았지요 ^^;(역시 젊음은 랩도 가능하게 한다는....)
제가 쏜 노래방 자리라 그런지 제 노래실력 관련하여 레이첼 누님께선 정말 진짜 노래 못부른다. 정말 실
망했다 등등의 불평이 정말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역시 제가 쏘는 자리여서 편안하게 노래를 부를수 있었습니다. 안그랬으면 노래 중간중간에 레이첼 누
님 눈에서 레이저빔이 날라왔을지도...
어제의 나가수 특집 1탄 " 나도 가수다!"에 이은 2탄 "니만 가수가?" 자리를 조만간 마련하겠습니다.
진짜 본인이 노래를 잘부른다. 또는 내가 노래방을 쏘고 싶다. 이런 분들은 과감히 노래방 벙개
신청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만 본인이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해놓고 사실이 아닐 경우 약간의 후유증이
있을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퇴근하기 전에 몇 글자 끌적여 봤습니다. 다들 한주 건강히 지내시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음주 정기 모임
때 뵙겠습니다.
행복하십시요.
ps. 회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갤러리에 올릴 동영상을 만들적에 같이 들어갈 노래파일이 부족합니다. 혼자듣기 아까운 노래 또는 동호회 사진과 정말 잘 어울리겠다 하는 노래들은 과감히 윤서아빠에게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mp3!)
제 개인메일주소는 bitter-wines@hanmail.net 입니다
약간 빠른 템포 및 밝은 분위기 또는 다이나믹한 느낌의 노래 환영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Rachel님의 댓글
Rachel (psiloves)
ㅋㅋㅋ
정말..국태C 귀여워 죽겠음..^^
사실..어제 노래방 쏴서..암 소리 안 한게 아니라 정말 노래 잘 불렀음...ㅎㅎ
유정씨....정말..새로운 발견....현란한 댄스와 최신곡을 선정하는 과감함...
졸린눈님...유정씨 말대로 알면 알수록 매력덩어리... ㅎㅎ 나 좋아질려고 해요......~~
노래방가고 싶다고 목놓아 외치던 킹카,,, 약속있어서 참석 못하는 킹카 걱정하는 나에게...여자친구인 레알에어템
깔끔하게 " 자기 복이죠" 라고 정리하는 쿨함...
국태C 덕분에...정말..너무 재밌게 잘 놀고..집까지...데려다주는 맞춤 서비스까지...
어제는...많이 뛰지는 않았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조금씩 운동의 재미를 알아가는듯...
다음번에 다같이 노래방에서 나가수 놀이 해보아요.....ㅎㅎㅎㅎ
Erin님의 댓글
Erin (dalge0)
우와~ 재미있었겠어요 !
나는 가수다의 맴버 중 1인 신청 !! 서울(soul)적인 노래로 준비해야 겠어요 ㅎㅎ
행복한 매일되셔요.
초야-님의 댓글
초야- (boribob82)우와~나도 재밌겠닷~ㅋㅋ 정은 언니, 나랑 듀엣해용~ㅋㅋ 싱가폴 자매 어때요? ㅋㅋㅋ
Erin님의 댓글
Erin (dalge0)
영광인줄 아뢰오 콜~
그건 그렇고 보곱다.. 경이랑 무지늬...
싱가폴킹카님의 댓글
싱가폴킹카 (cjhkingka1324)
아 ~ 참석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ㅠㅠ 약속이 있어서~
다음 노래방 벙개 저만 가숩니다 주제로 벙게 치겠습니다 ㅋㅋㅋㅋ
HSKim님의 댓글
HSKim (emdresdenkim)
아~, 참석 못해 아쉽고,한 주 쭈~욱 쉬었더니 몸이 더 무겁네요.
이번주부턴 열심 운동해야겠네요. 한주 잘 보내시고 일욜에 만나요^^
글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