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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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 기다려지는 사람 여기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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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idi (midmad)
    1. 214
    2. 0
    3. 6
    4.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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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가 이렇게 무심한 사이,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요.

처음엔 남편과 두 아들놈이 좋아하니,
일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따라왔더랬습니다.
애들 재미있게 치는거나 구경할까 왔는데,
어느새 저도 잘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는 운동후 흘리는 땀이 정말 개운하단걸 느꼈죠. 뒷풀이 맥주 한잔도.^^
가족같은 친근함으로 대해주시는 모든 분들,
특히나 두 아들놈과 기꺼이 게임파트너 해주는 젊고 멋진 형 누나들(레이첼포함이요~)이 있는 이러한 분위기가
우리가족에게는 너무 소중하단걸 느끼는 중이랍니다.^^


늦게나마 바베큐때 많은 노력봉사한 우리 젊은오빠언니들과,
푸짐한 음식 협찬해주셨던 분들께 감사~. 꾸벅
전 아주 오랜안에 먹어본 맛난 폭탄주 두잔에 정신이 훅~가서,
오늘 정은이한테 큰실수했어용. "너, 왜 바비큐때 안 왔냐?"하고~ 헐...
레이첼과 푸켓간다던 언니(?)한테도 죄송!
가끔씩 건망증이 도질때가 있으니, 아줌마라 그렇겠거니 이해해주시고^^

다음 바비큐땐 특별히 우리의 젊은 일꾼들과 한국음식 제대로 못 얻어 먹는 남편들(ㅠ.ㅠ)을 위하여,
한국산 무기농 잡곡을 아낌없이 팍팍~ 넣은 영양잡곡밥과
MSG 무첨가, 자연산 조미로 맛깔스럽게 버무린 신선한 김치를 들고 쌩~달려갈께요.
호기심 많은 남편과 진지한 두 아들녀석과 함께.....  

댓글목록

Rachel님의 댓글

Rachel (psiloves)

아니..이렇게들...글도 잘 쓰시는 분들이 그동안엔..왜
댓글도 안 다셨대요 ^^

게시판에서..자주 자주 뵈요  ㅎㅎ

Erin님의 댓글

Erin (dalge0)

이야~ 닉네임이 너무 정말 딱 '님'과 모습이 어울리세요.(싱크로율 100%) ~ 산골짝에 흐르는 요들레이 요들레이 요들레이히~

그 질문에 전 좋았어요. 그 파티에서 절 찾으셨구나하고...하하
다음엔 존재감있게 하이디님 옆에서 빵끗 !

mac님의 댓글

mac (mackim68)

빨리 다시 BBQ파티합시다....유기농 잡곡밥에 버무린 김치 억수로...먹고파요....

스매쉬님의 댓글

스매쉬 (yeonpyo)

가족이 모두 오셔서 지칠줄 모르고 운동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동호회도 가족이 되어 가는 기분입니다.
저도 유기농 잡곡밥을 빨리 먹어보고 싶어요~~~

digh님의 댓글

digh (yiheese)

그 젊은 오빠 1인 유후~ 삼촌 아닌 오빠 유후~

lim_'shouse님의 댓글

lim_'shouse (opium1102)

아..유기농 잡곡밥...신선김치...이번주에 하면 안될까요??ㅋㅋㅋ
먹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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