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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기다려지는 사람 여기두요!
페이지 정보
- Heidi (mid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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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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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처음엔 남편과 두 아들놈이 좋아하니,
일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따라왔더랬습니다.
애들 재미있게 치는거나 구경할까 왔는데,
어느새 저도 잘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는 운동후 흘리는 땀이 정말 개운하단걸 느꼈죠. 뒷풀이 맥주 한잔도.^^
가족같은 친근함으로 대해주시는 모든 분들,
특히나 두 아들놈과 기꺼이 게임파트너 해주는 젊고 멋진 형 누나들(레이첼포함이요~)이 있는 이러한 분위기가
우리가족에게는 너무 소중하단걸 느끼는 중이랍니다.^^
늦게나마 바베큐때 많은 노력봉사한 우리 젊은오빠언니들과,
푸짐한 음식 협찬해주셨던 분들께 감사~. 꾸벅
전 아주 오랜안에 먹어본 맛난 폭탄주 두잔에 정신이 훅~가서,
오늘 정은이한테 큰실수했어용. "너, 왜 바비큐때 안 왔냐?"하고~ 헐...
레이첼과 푸켓간다던 언니(?)한테도 죄송!
가끔씩 건망증이 도질때가 있으니, 아줌마라 그렇겠거니 이해해주시고^^
다음 바비큐땐 특별히 우리의 젊은 일꾼들과 한국음식 제대로 못 얻어 먹는 남편들(ㅠ.ㅠ)을 위하여,
한국산 무기농 잡곡을 아낌없이 팍팍~ 넣은 영양잡곡밥과
MSG 무첨가, 자연산 조미로 맛깔스럽게 버무린 신선한 김치를 들고 쌩~달려갈께요.
호기심 많은 남편과 진지한 두 아들녀석과 함께.....
댓글목록
Rachel님의 댓글
Rachel (psiloves)
아니..이렇게들...글도 잘 쓰시는 분들이 그동안엔..왜
댓글도 안 다셨대요 ^^
게시판에서..자주 자주 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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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님의 댓글
Erin (dalge0)
이야~ 닉네임이 너무 정말 딱 '님'과 모습이 어울리세요.(싱크로율 100%) ~ 산골짝에 흐르는 요들레이 요들레이 요들레이히~
그 질문에 전 좋았어요. 그 파티에서 절 찾으셨구나하고...하하
다음엔 존재감있게 하이디님 옆에서 빵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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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님의 댓글
mac (mackim68)빨리 다시 BBQ파티합시다....유기농 잡곡밥에 버무린 김치 억수로...먹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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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쉬님의 댓글
스매쉬 (yeonpyo)
가족이 모두 오셔서 지칠줄 모르고 운동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동호회도 가족이 되어 가는 기분입니다.
저도 유기농 잡곡밥을 빨리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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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h님의 댓글
digh (yiheese)그 젊은 오빠 1인 유후~ 삼촌 아닌 오빠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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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_'shouse님의 댓글
lim_'shouse (opium1102)
아..유기농 잡곡밥...신선김치...이번주에 하면 안될까요??ㅋㅋㅋ
먹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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