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아들이 배드민턴을 배우면서 함께 즐기다보니 배드민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지만, 싱가폴이 배드민턴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더군요.  대부분 각  C.C.마다 코트가 있고 학교에도 코트시설이 잘 되어 있고 동호인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Singapore  Sports Council에도 코트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온라인으로 예약하여 즐길 수 있도록 편리하게 조성되어 있더군요.

환경은 잘 되어 있는데, 아쉬운 점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호회가 없더군요. 운동도 하고 실력도 향상시켜서 친선대회에도 나가고 한인간에 친목도 다질 수 있는 동호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싱가폴 배드민턴 한인동호회를 결성하였습니다.

한국인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니 함께 참여하셔서 단조로운 싱가폴 생활에서 벗어나 한인간의 친목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며 활기찬 싱가폴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