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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민턴동호회
- 두번째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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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chel (psilo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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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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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체력을 단련시키킬......일년 일년...체력이 달라짐..ㅎㅎㅎ
우선.....지대로 배드민턴을 배우셔서 멋진폼으로 첫인사를 해주셨던...정은양과 국태C
사실..정은양과 저는 벌써 전부터.....술과 골뱅이 안주로 끈끈한 인연이었으나 당일
평소 섹시한 옷차림과 달리 많이가린 셔츠와 핫팬츠의 운동복 차림으로 제가 전혀 못 알아봤다는거..
그러면서도...폼은 정말 예쁘다고...회원님들과 얘기나누던 차.....제 앞 코트로 온 정은양을 본 순간..
ㅎㅎㅎㅎ 정말 반가웠음....ㅎㅎ 여러분...정은양.....코트에서 말고 평소에 만나면..정말 섹시하고
예뻐요....거기다..싹싹하고 시원시원하고.... 싱글방의 마스코트로...부족하지 않다 생각함...
그리고.... 애기가 둘이나...있다지만, 애 아빠 처럼..보이지 않고...그저 좀 결혼안한 노총각으로 보이던
국태C. 조용조용 계시다가 동안이라는 한마디에...얼굴 환해지던 그 모습 인상깊네요.ㅎㅎ
정말...다정다감해보이시던 정성문님 가족분들.. 제가 좋아라하는 가족상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어울릴 시간이 정말 부족할텐데 휴일에 함께 어울리며 아빠자리, 엄마 자리도 알려주시고
새삼 가족들의 의미도 나눌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거라고 생각되며 뒷풀이에서 보여주신 졸린눈님과의
티격태격은 마치 개그콘서트의 두분 토론을 연상케해 다시한번 우리 동호회가 개그 콘서트에
맞장을 떠도 밀리지 않을듯 싶은 자신감이 생기네요..
그리고...희승군...지대로 배운 주도로 서서 잔 받고 돌아서서 술마시고.....-사실 요즘 젊은 애들 그런거
잘 안하는데...ㅎㅎ 어디서 배운 주도 신지? - 싹싹하고...유머감각도 있으시고...
왜 아직 여자친구가 없는 걸까....아마도.. 공부에 전념해서? 돌아가는 택시안에서 알려주신
희승군에 대한..놀라운 반전.........조만간.....제가 알려드릴 예정이니 모임에 빠짐없이들..참석하시길..
아무래도 우리사이엔 큰 벽이 있어 가까이 하진 못했지요.
강동완군 : 이제 겨우 SEC4 라고하니 함께 수다 떨기엔....넘 큰 나이의 벽이...
외국인 엔톤닉님.....: 어설프게 외국 생활 하다보니 이젠 영어도 안되 한국말도 안되...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도록 어린학생이 노력좀 해주시길.ㅎㅎ
리버밸리 김상림군...: 어제 모인분들중 실력이 최고라하여 우리 조카가 담번에 꼬옥 한번
붙어보길 원하네요....망설이지 마시고 가입하시길...ㅎㅎ
마지막으로 잠깐 뵈었던....아버님과 따님.....담주에 망설이시지 마시고 나오시면....세번째 후기에
얘기 대따 많이 써드릴께요...
그리고......우리 1기 멤버들....역쉬나.....ㅎㅎㅎ
벤님이 안나오셔서..좀 아쉬웠지만(?) ㅋㅋ
모두들...모임 마치고 즐거워보이고 행복해 보여서..... 참 좋습니다..^^
조만간..동호회 자리잡히면.......바베큐 파티....크게 함 할께요..
오셔서....제 등에 그려진 용문신도 구경하시길...(수영복 필수) ㅎㅎ
그럼..즐거운 한주 보내시고......일요일날...뵈요..
댓글목록
데니스님의 댓글
데니스 (yeonpyo)
희승이가 레이첼이 무서웠나부다. 격식 차린거 보면..ㅋㅋㅋ
바베큐 파티 빨랑 하자. 삽겹살에 김치 덮어서 소주랑 마시구 시퍼~~ 허리통증나서 이번주는 꼭 게임하자~~~
윤서아빠님의 댓글
윤서아빠 (thisguy)
몸이 좀 쑤시긴 해도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모임이었습니다. 와이프도 빼먹지 말고 꾸준히 나가라고 응원도 해주고... 근데 실력이 따라야지 원... 담주 모임엔 역시나 집에서 썩고 있는 카메라를 함 들고 나가 보겠습니다.(이건 배드민턴 채보다 더 썩은건데... 음냐.. 무사작동하길 기원합니다. ㅠ.ㅠ) 갤러리에 사진이 없어서 좀 허전하네요... 예쁘게 사진 찍히고 싶은 분들 꽃단장 하고 오셔요... 이쁘게 찍어 드릴게요.
근데 스포츠 사진은 망원이 있어야 되는데 누구 집에 캐논용 망원렌즈 하나 가지고 계신분 없을려나요? 백통이 좋긴 한데... 흠.. 몇 년째 와이프한테 결제 못받았서리.. ㅠ.ㅠ
초야81님의 댓글
초야81 ()초야 81님이 좋아합니다.
digh님의 댓글
digh (yiheese)하하 레이첼 누님..제 이야기는 누님과 저만의 아름다운 비밀로..하하
초야81님의 댓글
초야81 ()march : march 님이 좋아합니다.
Rachel님의 댓글
Rachel (psiloves)
데니스님... 삼겹살에 김치 덮어서 소주랑 마시는건..굳이 바베큐 파티가 아니어도 번개정도에 할 수 있어요.. 번개치세요..
콜~~ 하고 달려갈테니...ㅎㅎ
국태C... 사진 함부로 올리시면 저작권에 위배되시는거 아시죠? 올리시기전 꼬옥 당사자들에게 검열(?) 받으시길...
초야, march ... 둘이 커플인거 너무 티낸다...공공의 적 ㅎㅎ
희승... 뭐라구요? 누님과 저만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만들자고요 .....난 그렇게 들었는데.....ㅋㅋㅋ
데니스님의 댓글
데니스 (yeonpyo)
레이첼,
알았어~~~
땡길 때 일등으로 콜 할께~~~
그래두 4월에 바베큐파티 하자 ~~
데니스님의 댓글
데니스 (yeonpyo)
윤서아빠님, 사진기 꼭 가져 오세요. 지난주에 디카 가져 갔었는데, 정신이 없어서 사진 못 찍었어요.
한가지, 사진화일이 너무 크면, 갤러리에 올리는게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동영상은 더 심하죠. 동영상은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유투브에 올려놓고 연결 걸어놓는게 좋을 것 같네요.
윤서아빠님의 댓글
윤서아빠 (thisguy)
오늘 퇴근하면 카메라 동작하는지 살펴봐야겠네요. 습도가 높은데서
한동안 썩고 있었는데 심히 걱정입니다. ㅠ.ㅠ
Erin님의 댓글
Erin (dalge0)
Rachel Ahn 어쩜 그리 자상하게도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시여 이리도 재미있고 센스 넘치는 후기를 올리시는지.. 역시 당신이십니다.
저도 너무 반가웠고 기뻤어요 !! (한 동안 믿기지가 않았음)
그리고 저의 후기 너무 기분 좋게 읽었습니다.
또 뵈요 !! -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