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M FC (축구/풋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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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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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촌에 참 오랜만에 글 올리는 "명장" 안감독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두 사랑합니다.아...도저히 우리 팀원 여러분 사랑하지 않을수 없네요... 지금도 토요일의 그 순간을, 여러분이 필드를 달리는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우승한 자체보다도 저에게는 여러분이 승리를 위해 질주하는 그 때가 스톰 최고의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럼 후기 시작합니다.

일시 : 2011년 10월 15일 토요일 오전 7시~오후 2시

장소 : Toa Payoh Stadium.

참가 팀 : STORM FC, SCFC(싱가폴 청년회), 주신정, 고구려 - 이상 A조
               생명의 말씀 교회, 한인선교교회, 싱가포르 한인교회, NFSC - 이상 B조

경기 진행 : 8팀 2조 토너먼트 방식


제 1경기 (07:00) STORM FC-SCFC

스톰이 처음으로 맞이하게 되는 11:11 시합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저번 마지막 풋살 대회가 2010년 11월에 있었던 만큼 근 1년만의 시합입니다. 사실 그동안 시합이 없어서 매우 의욕이 떨어져가는 중이었지만 이번 대회를 맞이하면서 팀 전체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필드 축구였던 한인 선교교회의 시합때는 의욕과 전혀 상관없는 형편없는 팀웍과 내용으로 매우 자존심이 상했었지만 이후 지속적인 시합을 거쳐 가면서 스톰은 진영을 정비하고 각 포지션별 선수를 발굴하여 육성하면서 챔프에 대한 도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10월 15일, 그 결과를 증명하기 위해 오전 7시 토파요 스타디움에 섰습니다.

포메이션 : 4-1-4-1
선발 : 성식(ST) 기원(LW) 성권(AM) 승현(CM) 석주(RW) 진수(DM) 민호(LB) 최고 (RB) 영상(CB) 영태(CB) 정태(GK)
교체 : 재광 (LM)

첫 시합 상대팀인 SCFC는 싱가폴 청년회입니다. 대대로 저희랑은 상성이 좀 안좋은...뭐 실력으로 볼때 밀린다기보다는 시합 템포를 빠르고 거칠게 가져가는 싱가폴 청년회의 스타일에 저희가 압박을 많이 받았던 탓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포메이션은 시합 특성상 선제골이 시합을 결정한다는 판단하에 준비한 4-1-4-1 로 갔습니다. 주전 왼쪽 윙이었던 재광이를 조커로 돌리고, 기원이를 왼쪽 윙으로 넣은 후 승현이를 중앙에 보강하여 두터운 미들진을 토대로 강한 압박으로 공격력을 극대화 한다는 판단하에 준비된 포메이션입니다. 하지만 아침 5시부터 기상해야 했던 선수들이 시합 전 스트레칭 / 러닝을 했음에도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아 초반에는 생각만큼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초반의 작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진수를 주축으로 한 수비진들이 안정되면서 빠른 역습이 계속 이어지고 결국  "끝판왕" 석주의 무자비한 오른쪽 돌파를 통해 패널티킥을 얻었고, 기원이가 에이스 부심을 뽐내면서 (이거 안넣었으면 그의 운명은...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깔끔하게 성공, 1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민호가 저번 시합때 입었던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여러모로 시합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기였습니다만, 조커 오브 조커인 재광이가 들어가면서 다시 왼쪽을 삽시간에 안정시켰고 이후 경기는 중원에서의 기세싸움으로 넘어갔습니다. 이후 우리 포벡 라인의 빠른 클리어링, 그리고 미들에서의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1-0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어려운 첫 시합을 무사히 승리로 장식함으로서 대회를 좀더 편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만, 많은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결정력 부분은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적고 나중에 또 적어야지 -

- 후기 다시 개제합니다. 들들 볶아서 못살겠네....-


제 2경기 (10:00) STORM FC-고구려

일단, 시합 이틀 전인가로 돌아가서였나? 정태형님이 지나가는 말로(아마 망발이 아닐까 싶으네요) 아침 일곱시 고구려 아니면 싱청이랑 붙었으면 좋겠노라 따위의 발언을 해서 본 감독을 속터지게 했던 기억이 갑자기 모락모락 올라옵니다. 말이 씨가 된다고 하였고 입이 만흉의 근원이라 하였습니다. 대회의 3강이 한군데 모였다..라는 평가를 듣는 저희 A조에서 두번째 상대는, 저희의 실질적 목표이자 나름 끝판왕, 싱가포르 한인팀 최다 우승의 명성을 가진 10년 전통의 고구려입니다.

포메이션 : 4-1-4-1
선발 : 성식(ST) 재광(LW) 기원(AM) 승현(CM) 석주(RW) 진수(DM) 민호(LB) 최고 (RB) 성권(CB) 영태(CB) 영상(GK)
교체 : 현준 (LB) 진세(LW)

본인이 고구려라느니 싱청이라느니 해놓고는 시합 최고의 위기의 주인공이 되는 이분, 신정태 전 감독 및 현 골키퍼입니다. 상식을 벗어나는 반응 속도, 1:1위기에서의 과감함, 승부차기에서의 안정도까지 해서 그야말로 스톰 역사의 핵심이라고 해도 절대 깔때기라고 할 수 없는 존재감을 뽐내는 이분, 오늘 아침에 술을 마시지 않아서 그런지 중간부터 쥐가 나버렸습니다.  경기 전부터 슬슬 쥐가 나기 시작했는데, 종아리에서 올라온 쥐가 결국 허벅지까지 고루고루 퍼져서 풀리지를 않는 상황까지 가버렸습니다. 한국이나 싱가폴이나 하여튼 이놈의 쥐새키....

결국 후보 골키퍼인 영상이가 장갑을 끼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빈 센터백의 자리에는 성권이가 이동합니다. 성권이의 빈 자리는 원래 안방마님이었던 기원이가 복귀하고, 재광이는 달려라 양재광으로 컴백합니다. 자칭 공격본능인지 뭐인지..하여튼 포지션상으로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갑자기 키퍼를 보게 된 영상이에게 부담이 가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지요. 게다가 상대는 고구려입니다. 전 프로선수였던 그..형님까지 포함해서 쉬운 경기는 기대할수 없는 상태입니다. 고구려쪽에서는 앞 시합인 주신정과의 경기에서 주전을 대거 빼고 체력을 보충하는 만행(!)까지 저지릅니다. 그쪽도 우리를 염두에 둔다는 것이겠지요.

고구려의 전술은 기본적으로 이렇습니다. 가운데서 "형님" 이 공을 가지고 앞쪽으로 전개하면서 롱패스 혹은 스루패스-포백 라인선상에서 경합하던 공격수X2 돌진, 돌파 후 슛..사실 간단한 전술이지만 저 "형님" 을 막지 못하면 그 간단한 전술에 아무것도 못하고 개털리는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스톰은 태생적으로 공중볼에 약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인지라 결국 형님의 차단이 경기의 해법입니다. 그런데...문제의 그 형님은 원래 계획상으로는 미들에서 진수와 승현이로 압박을 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경기가 시작되니까 이 타겟이 왼쪽으로 이동해 버렸습니다. 상대는 최고, 키에서도 몸무게에서도 나이에서도 경력에서도 매치업이 되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진수가 빠르게 협력을 들어오면서 맨마킹을 시도해주면서 오히려 경기가 편하게 풀립니다. 고구려는 3백을 쓰고 이 3백 진영은 나이 많고 경험 많으신 (것으로 추측되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스피드와 파워를 가진 저희 양 윙 쌍포에게는 그야말로 상성 상 최고라고나 할까, 경기는 상당히 유리하게 진행됩니다.

일단 진수(부스케츠가 빙의한거 같은)와 최고가 상대 에이스 형님을 완전 봉쇄하고, 형님 없는 고구려의 미들진은 그야말로 초토화가 됩니다. 미들에서는 승현이와 기원이가 마음대로 석주와 재광이에게 패스를 뿌렸고, 재광이와 석주의 주거니받거니 사이좋은 공격질 끝에 결국 석주가 돌파 후 에미없는 강슛을 작렬 1득점을 합니다. 재광이가 몸싸움을 하다가 명치를 얻어맞아서 진세로 교체, 민호가 부상으로 인해 현준이로 교체했습니다. 센터백으로 내려 간 성권이가 갑자기 수비포텐이 터진건지 종횡무진 상대의 공격을 모조리 봉쇄해버리고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다가 1점밖에...못 내고 이긴 경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고구려 전은 위기에 대한 대처,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감독이 생각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위기에도 모두가 의견을 모아 잘 대처할 수 있었고, 생각지도 못한 위기를 잘 넘기는 선수를 보유한 이몸이 역시 명장..뭐 그런 것이겠지요. 골키퍼를 보던 영상이도 무척 안정적이었고, 최고의 기량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오른쪽 윙백의 스페셜리스트 탄생의 조짐이 보이게 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팀이 경기를 통해 변화하면서 발전할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기회의 경기였다 라고 이 감독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 자 그럼 다음에 또 써야지..보는 사람이 애가 닳건말건 -

- 경기내용 다까먹게 생겼네! 하기전에 쓰기 시작하는 결승전 후기 -



제 3경기-결승전 (13:00) STORM FC-한인선교교회

약 다섯달 전이었던가, 한인 체육 대회의 일정이 (감독의 정탐에 의해) 새어나온 다음 스톰은 풋살의 최강자라는 명예를 뒤로 하고 축구 최강자에 도전하는 의지를 불태우며 첫번째 시합을 하게 됩니다. 다시한번 확인해 보니 날짜는  정확히 5월 7일이었네요. 우리가 풋살도 좀 차니까 축구도 껌이겠지 하면서 필드에 나선 스톰의 첫번째 시합은...뭐 참담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3:2의 경기였지만 (전반 0:3, 후반 2:0) 생각해보면 수비는 자동문에 회전문이었고 앞으로 나가지 않는 윙에 포메이션도 없고 자기 자리가 어딘지도 모르고 체력은 바닥나고 패스는 다 엇나가고...뭐 그런 경기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아아..우리는 축구 개좁밥이었구나 라고 하면서 한숨과 함께 전의를 불태우던 그때 우리가 무참하게 (혹은 비참하게) 발렸던 상대가 바로 이 [한인선교교회] 팀 입니다.

  
포메이션 : 4-1-4-1
선발 : 성식(ST) 기원(LW) 성권(AM-CB) 승현(CM) 석주(RW) 진수(DM) 민호(LB) 최고 (RB) 영상(CB-GK) 영태(CB) 정태(GK)
교체 : 현준 (LW) 재광(LW) - 더이상 기억이 안난다! 누가 기억나는 사람이 있으면 댓글로 수정 요청 하도록.

드디어 결승전입니다. 상대는 1승 1패의 상대전적을 가진 한인선교교회. 사실 이전 준결승 게임에서 이 팀이 올라오지 않았으면..하는 바램으로 경기를 보았었습니다만, 결국 한인선교교회가 준결승에서 (아니 근데 상대가 생명과 말씀의 교회인지 싱가포르 한인교회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붉은색이었다는건 기억나는데) 승부차기(?!) 로 이기고 올라왔습니다. 그럴줄 알았다 승부차기따위까지 갈때부터 이미 이 경기는 막장이었단말이야....일단 한인선교교회가 스톰에게 껄끄러운 상대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상대의 투톱이 피지컬 타입의 타겟형 스트라이커(라고 거창하게 칭할 것 까지는 없겠지만)인지라 미들진에서 올라오는 롱패스를 인정사정없는 달리기 후 몸싸움으로 포백라인을 깨부수고  슛을 쑤셔박으려 드는 타입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저번 시합의 경험으로 보았을때 멘탈은 왠지 발로텔리(맨탈킹?) 을 연상케....이런 피지컬을 앞세운 돌격형 타겟 스트라이커에게는 영태-영상 라인이 고생을 하게 되는건 피하지 못할 운명인 것이지요.

경기가 끝난 오늘까지도 가끔 언급이 되는 문제입니다만 스톰의 팀 컬러는 피지컬적인 압박보다는 테크닉과 패스웍, 미들에서의 연계를 통한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는 쪽이 더 어울리는 편입니다. 물론 오른쪽에서 적진을 깨부수고 관광보내는 건설업계의 발로텔리(...)와 흑형을 연상케 하는 외모와 피지컬의 어느 반도에서 온 요리사(...)는 예외로 두고 말이지요. 하여튼 같은 속성의 테크닉적 축구나 아기자기한 패스플레이를 구사하는 팀은 스톰과 붙으면 활동량과 점유율에서 밀리기 일쑤고, 미들 싸움에서 상대 미들을 흔적도 없이 지워버리는 특유의 플레이가 살아나게 되면서 뭐 별로 해보지도 못하고 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진수와 기원이가 팀을 떠나게 되는 시점에서는 좀더 발전된 형태의 탈압박-점유율 축구를 가다듬을 필요가 있고, 그런 자원을 찾고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잠시 딴 이야기로 샜네요....(감독의 고민거리라서) 일단 시합 리뷰로 다시 돌아가 보겠습니다.

상대는 카운터 어택 스타일의 롱볼식 축구를 구사하는 한인선교교회입니다. 수비라인은 나이든 형님들께서 스리백을 구성하고, (스리백이었나 포백이었나..스리백같았음) 중앙에서 뿌리는 롱 패스가 좋은 미드필더를 배치해서 들소같은 투탑으로 하여금 제발 한번만 받아서 구겨넣어라는 스타일인 만큼 중앙에서 뿌리는 사람만 잡으면 상대의 강점을 봉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중앙에서 뿌리는 역할을 하던 것이 이전 스톰에서 뛰었던 신우. 하지만 쥐가 나서인가 삽시간에 교체당하고...실제로 중반까지도 예상대로 시합이 풀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태 형님의 다리가 말썽입니다. 겨우겨우 쥐를 풀었긴 하지만 위태위태...결국 경기 시작하고 10분쯤 후에 하지말라는 롱킥을 자꾸 뿌리더니 결국 다시 쥐가 나버렸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염두에 두었던 상황인 만큼 GK를 영상이로 교체하고 빈 자리를 성권이로 내린 후 재광이를 왼쪽 윙에 긴급 투입했습니다. 공격 전개의 역활에 있어서는 기원이가 좀더 강점을 가진다 치더라도 스피드를 살린 돌파와 수비 커버, 활동량만큼은 팀 내에서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선수가 재광이입니다. 성권이가 CB로 내려가고, 미들은 기원-승현-진수로 재편하여 전열을 정비했습니다.

그리고 본 감독의 조커(!)였던 재광이가 폭풍같은 돌파에 이은 골대 상단에 솟구치는 미사일 킥-_-으로 첫번째 득점을 성공합니다. 세레모니는 경기장을 무릎으로 활강하면서 양팔을 벌리려..고 하였으나 본인의 증언으로는 "무릎이 아팠다".....(어째 하다말고 벌떡 일어서더라) 그리고 이후 성식이의 집념의 슛으로 추가점을 획득합니다. 이건 또 알수 없는게 칩샷을 쏜거 같은데 그게 골대를 맞고 골키퍼가 잡았다가 뭐 어찌어찌..(리플레이 없는 시합으로 기억에만 의존한 기록의 한계..) 한번 찬게 아니고 두번찬건가 아님 차고 맞추고 머리로 밀어넣은건가..(성식아 자세한 내용 추가해 다오) 여튼 에이스다운 집념의 슛으로 두번째 골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경기는 후반으로 접어들고...

벌써 세번째 시합이고 체력적으로 굉장히 부담되는 날씨인 만큼, 팀원 전체의 움직임이 눈에 보이게 무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자리로의 복귀가 늦어지고 교체를 최대한 아꼈던 상황이 문제가 되어 선수들이 힘들어 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상대인 한인선교교회는 끊임없이 교체를 해서 아마..일곱명인가 교체를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우리 교체는 정태형 / 현준 / 재광이가 끝이었으니까요. 아니 일단 그리고 교체가 세명인걸로 알고 있었단 말이다! 였는데 결승전이고 이기고 있는 만큼 다섯명으로 조정이라네요. 왠만하면 수비진은 교체하지 않으려고 한 만큼 교체 카드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경기는 점점 힘들어집니다만, 스톰의 정신력은 더 강해지고 있었습니다. 센터백으로 내려온 성권이의 눈부신 수비와 경기를 통해 윙백 포텐이 터진 최고의 무시무시한 활동량, 그리고 체력이 떨어져감에도 끝까지 포메이션을 유지하기 위한 "내 팀원을 위해 한발 더" 스피릿이 불타오르기 시작하면서 아쉽게 1실점하긴 했지만 우승(컵 따윈없음)을 거머쥐었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조만간에 선수별 별점평가..따윈 없고, 선수 프로필이나 만들어볼까 합니다.

다음주까지 잘 쉬시고, 늘 그렇듯이 월요일 이스트 코스트에서 만나는 겁니다.


스톰에게 주말은 월요일을 기다리기 위한 날일 뿐입니다. 안그렇습니까?2011_5.jpg     

댓글목록

불꽃남자님의 댓글

불꽃남자 (ssh440)

이거 감질맛나네..ㅋㅋㅋ
후속편 기둘려지네요.ㅋㅋㅋㅋ

전진수님의 댓글

전진수 (jjs1142)

책한권내도  되겠어요 ㅋㅋ

No20님의 댓글

No20 (podozzam40)

아 이편 안나오나여ㅠㅠㅠ

evenif님의 댓글

evenif (osz5022)

참을성을 길러주시는 우리의 명장~

날자.님의 댓글

날자. (pmaker)

(직) 장인 이시네요. 글쏨씨까지...

No20님의 댓글

No20 (podozzam40)

결승전 아 언제.... ㅋㅋㅋ

날자.님의 댓글

날자. (pmaker)

이번 주말에는 결승전이 올라 오겠지... 기대해 봅니다.

전진수님의 댓글

전진수 (jjs1142)

하하하 건설업 발로텔리 , 흑형 요리사 대박 웃겨라 ㅋㅋㅋ 흑형은 이제 사라져갑니다 ㅋㅋ

전진수님의 댓글

전진수 (jjs1142)

좋아요 누르고 싶다 ㅋㅋㅋ

최고님의 댓글

최고 (kkoltong01)

[좋아요]

날자.님의 댓글

날자. (pmaker)

일단 좋아요 누르고.... 한인대회 시합 전에 3:4 역전패 당한 중국인 팀과 리턴매치 안하나요? 그 팀 킥은 정말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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